자유 찜질방 2 | |||||
작성자 | 대위1M16사신 | 작성일 | 2011-10-23 19:51 | 조회수 | 15 |
---|---|---|---|---|---|
숨을 가다듬었다 그리고 생각했다 ' 갑자기 바뀐 핸드폰 그리고 돈이 사라진 가방.. ' ' 가방이 통째로 바뀐게 아닐까? 자리가 옮겨졌을수도.. ' 가방을 황급히 뒤져보았으나 돈을 제외한 모든 물건이 그대로 있었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거지..? 무의식적으로 핸드폰을 집어들었다 ' 그래.. 이 핸드폰에 단서가 있을수도..! ' 황급히 핸드폰의 홀드를 해제했다 ' 비밀번호나 패턴같은게 없는거보면 노리고 한 수작인가..? ' 전화번호부를 열었다 ' .. 번호부에만 패턴이 입력되어있다.. ' 다이얼 버튼을 눌렀다 그러나 역시 패턴이 입력되어있다 ' ... ' 메세지는 두말할것도 없었다 머리속이 하얘졌다 나는 무의식적으로 바탕화면의 위젯을 눌렀다 ' ..! ' 내 핸드폰 번호로 전화가 걸렸다 이내 연결이 되었다 말을 하려던 찰나 [ .. 크흐흐.. ] 중년남성쯤 되보이는 목소리가 기분나쁘게 웃었다 " 당신.. 누구야.. " [ 질문은 받지 않겠다.. 406 열쇠는 찾았겠지.. ? ] 406이 새겨진 열쇠를 꽉 쥐었다 " 그래.. 참 고맙군..! " 이를 빠드득 갈았다 [ .. 좋아.. 그 열쇠로 날 즐겁게 해주면 네 물건 돌려주지 ] " 넌 누구..! " [ 아.. 그리고 팁을 하나 줘야겠군 ] 걸걸한 목소리가 내 말을 끊었다 " 무슨..! " [ 그 전화기.. 전원을 내리면 다시 켤수없다 ] " ..! " 잠시 침묵이 흘렀다 그러더니 저쪽에서 먼저 말을했다 [ 그 열쇠의 비밀을 알게되면 이쪽에서 다시 전화하지.. ] " ㅇ.. 이봐! " 연결이 끊겼다 송신음만이 돌아올 뿐이었다. 다시 핸드폰의 홀드버튼을 눌렀다 ' .... 406 사물함으로 가보자..! ' |
제명 | 로스트사가 | 상호 | (주)위메이드 |
이용등급 | 전체이용가 | 등급분류번호 | 제OL-090327-009호 |
등급분류 일자 | 2009-03-27 | 제작배급업신고번호 | 제24108-2001-2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