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이별이 자기 홈피에 사과문을 올렸더군요 | |||||
작성자 | 소령1AhuraMazda | 작성일 | 2011-10-21 02:29 | 조회수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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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근데 그 내용이란게 참 여러분이 보기엔 어떠실지 모르겠는데 제가볼땐 기가 찬 내용들이 몇가지가 있더만요 본론으로 들어가기전에 먼저 이별과 몇번 만난 대전중 한가지 일화를 읊어볼까 합니다 이별이 자기 육성자랑을 하고싶어선지 심심해서인지 포로탈출 1대1방을 만들어놓고 방제를 이기면 문상 오천원 뭐 이런식으로 적어놓았습니다 마침 역시 심심했던 저는 하자마 연습이나 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방에 입장하였습니다 원래 저는 래더에나 전투 일대일방에서는 흔히들 고랭커들이 그렇듯 초반 스킬이 없을때 상대의 스킬게이지를 더디게 차게 하자는 심산으로 무난하게 평타싸움을 선호하는 입장이나 이번엔 여러분들이 익히 들어 아시듯 130강벗 80강사진기에 빛나는 그분이어서 조심히 플레이해볼까 생각도 들었지만 그냥 하자마 연습하자는 심산으로 빠른 기동성을 이용해 초반부터 세게 몰아쳤습니다 예상대로 이별은 사진기가 차자마자 찍으려고 꺼내들었고 미리 긴장빨고 있던 저는 비교적 수월하게 피할수 있었고 뒤이어 날아오는 벗기기나 기타 선타스킬들도 다행히 빠져나온 뒤 이중 뱀대가리로 다운후 썬더스톰으로 경직시켜놓고 한라운드를 먼저 따냈습니다 그러자.... 이놈이 한다는 소리가 그런식으로 튀플하지말라고 그런식으로 하면 문상 안준다고... 원래 문상 받고자 들어온 방은 아니지만 속담에도 있죠 뭐 묻은 개가 겨 묻은개 나무란다고 이런 세계적으로 유명한 육장러에게.... (육떡장떡을 까는게 아닙니다 저도 뭐 장비 꽤나 좋아하고 육성에 힘쓰고 있습죠) 그리고 어떠한 상황에도 지지않고 300승을 올리는 래더왕입에서(이때는 어뷰징을 몰랐던 때) 파천황이나 되는놈이 고딩이나 나이먹은놈이 초딩 하사관 스킬난무 안처맞을때나 하는 소리로 핑계를 대고 앉았으니... 이딴 소리가 튀어나오자 ㅋ 실소만 새어나왔고 평정심을 잃은 저는 대충대충 하는둥마는둥 하면서 방을나왔습니다 글쎄요 사과문이랍이고 올려놓은 글 혹자가 보기엔 어떨지 모르겠지만 제가보기엔 그냥해도 여유롭게 딸수 있던 자리인데 욕심을 부렸다 이줄만 눈에 들어오는 이유는 뭘까요 130강 80강만 믿고 하자마만 만나면 개털릴거같은 영상이 왠지 눈앞에 데자뷰처럼 떠오르는 이유는 뭘까요 평소 행실이랑 공개적으로 알리는 미니홈피 글 어투가 왜 그렇게 대조적인건가 하는것만 들어오는 이유는 뭘까요 중령이나 되고 대외적으로 이름난 네임드 아니면 육장떡만 믿고 경멸하는 어투로 난리치는거 왠지 사가트 행실이랑 겹쳐보이는건 왜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