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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심심하다
작성자 소령4헬씽 작성일 2011-10-16 01:24 조회수 22
옛날 사랑에 빠진 청년이있었어

 

그 청년은 어느날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에게 청혼을했지

 

그러자 그 여인은 

 

"날 사랑한다면 저 하늘에 별을따다 나에게 가져다줄수있어?"라고 말했지

 

청년은 반드시 가져다 준다 했지

 

몇주후 청년은 별로만든 아름다운 목걸이를 선물했지

 

"별로 만든 아름다운 목걸이를 당신에게 바쳤으니 제 마음을 믿어줄수있나요?"

 

여인에 대답은 NO였어 

 

"이번엔 저하늘에 달을 따다 선물해주세요"라고

 

청년은 이번엔 힘들게 달의 조각을 가져왔지

 

"달의 조각으로 만든 아름다운 귀걸이를 가져왔으니 제마음을 믿어줄수있나요?"

 

이번에도 대답은 역시 NO였어

 

"이번엔 저하늘에 구름을 가져다줄수있나요?"

 

청년은 묵묵히 대답했지

 

"네 갔다 드리지요"

 

청년은 이번에도 죽을고비를 넘기벼 또 그 부탁을 들어줬지

 

"당신이 원하는 구름에 부드러움을 엮어서 아름다운 드레스를 만들어왔습니다 이제..."

 

"아니요 아직 부족해요"

 

"얼마나 더 나를 시험해야 믿어줄수있는건가요"

 

여인은 대답이없었다

 

"이번엔 뭘 원하죠"

 

"저 바다에 푸르름을 가져다 주세요"

 

청년은 이제 대답조차 하지 않고 바다로 나갔지

 

"당신이 원하는 바다의 푸르름을 담은 보석이 박힌 반지를 가저왔어요"

 

여인은 묵묵히 반지를 건내 받았지

 

"이번엔 뭘 원하죠?"

 

"저 밝은 빛을 가져다 주세요"

 

"가져다 드리죠"

 

청년은 2년이 지나 밝은 햇살을 담은 구두를 선물했지 

 

"이제된건가요?"

 

"아니요 이제 마지막으로 당신에 마음을 증명해보세요"

 

청년은 당황했다 여태까지 선물한것들로는 도저히 그 여인의 마음을 열수없었다고

 

"내 증명해 보이죠...."

 

청년은 여태까지와는 분위기가 달랐다

 

스륵...

 

"당신에게 제 마음을 증명하겠습니다."

 

촥=

 

청년은 자신의 단도로 자신에 가슴을 후벼파서 

 

뜨겁게 달아오른 심장을 꺼냈다

 

"난...쿨럭...당신을...큭...정말로...사...사랑했습니다..."

 

청년은 그자리에서 쓰러졌다

 

..............

 

여인도 그자리를 계속 지켯다

 

여인은 생각했다

 

'이사람이 날 이렇게 사랑했구나 그런데 난 왜 이사람에 진심을 몰라봤을까'

 

여인은 흐느끼기 시작했다

 

"당신에 마음을 이제라도 알았으니 저도 이제 당신이 있는곳으로 따라가겠어요..."

 

"사랑해요..."

............................................

어쩌라는건데 나 오글거린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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