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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나 고민상담해주세여
작성자 중위2S2diamondS2 작성일 2011-10-11 21:15 조회수 16
저 고민상담 하나만 드러주세요, 여러분.

저랑 친한 친구가 있는데 제 친구를 좋아하는 남자애가 있었어요
그런데 제 친구는 그 남자애를 정말정말 싫어했어요
왠진 모르겠지만요

그 남자애는 돈이 엄청나게 많고 키는 엄청작아요
그런데 얘가 어느순간 잘나가는 애들한테가서 붙은거에요
갑자기 왜 붙은건지 알아봤는데...조물주더라구여(돈받히는애요..)

그런데 이 남자애가 잘나가는 애들한테 붙은뒤로 제 친구한테 더 찝적거리는거에요
그래서 제 친구가 더 빡쳐서 그 남자애한테 더 모질게 굴었죠..물론 저두여
제 친구가 싫어하니까 더 나쁘게 굴어야 애가 나가떨어질거아니에요?

그렇게 모질게 굴고 있는데..어제 일이터졌죠

그 남자애가 갑자기 아침부터 제가 입고있던 바막모자를 저한테 막 씌우구 숨못쉬게하구 아주 지랄을 떠는거에요
그래두 일부러 참았어요...되는데까지 참으려고 했죠...괜히 반응보였다간 또 재미들려서 더 깝싸댈게 뻔하니깐요

그러고 체육시간, 여자애들이 유연성테스트를 보느라 신발을 벗고 테스트를보는데 장난으로 신발을 뺏으면서 놀았어요
그런데 그 남자애가 보고서는 제신발을 쎄비는거에요
저로썬 진쨔 기분 개더러웠죠..그딴년이 제 사랑스런 신발을 만졌으니..
전 진짜 어떻게든 빨리 뺏으려고 저랑 발사이즈가 맞는 친구신발을 좀 빌려서 정말 악을쓰면서 걔한테 욕질을 해댔죠
그런데도 안줘서 정말 제대로 빡쳐버렸어요
그래서 또 신발을 하나 빌려서 그걸로 갈기기 시작햇어요
얼굴이든 팔이든 다리든 다 차고 신발로 때리고 정말 제정신이 아니였죠
결국엔 다음시간 종이 쳐버려서 그새끼가 끝을 내긴 냈어요
제가 진짜 빡가서 그 남자애 집업(옷)을 여자화장실 제일 구석에 쳐박아뒀어요
근데 그새끼가 갑자기 급정색을빨더니 자기 집업 어디뒀냐고 개띠껍게 말하는거에요
완전 개황당했죠. 그래서 한참동안 말싸움을 하다가 선생이들어와서 그만하고 4교시 수업을 마쳤어요
4교시가 끝나면 점심시간인건 당연히들 아시잖아요?
점심시간때 애가 밥도 안먹고 그냥 바로 나가버리는거에요

한참 후에 걔가 잘나가는 애들을 불러왔어요(3명)
그 3명이 지들끼리 머라고 하더니 그냥 갔어요
왜냐하면 걔들은 그 남자애를 친구로 생각하지않고 그냥 꼬봉이 조물주로 보기때문이죠
그 3명이 가버려서 그남자애가 개황당한얼굴로 지친구들 뒷모습을 바라보는거에요
너무웃겨서 뿜어주고 저랑 가장 친한친구들이 있는 8반으로 향했어요

친구들이랑 놀고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누가 툭툭치는거에요
뒤를 돌아봤더니 쪼끔 잘나가는 애년 한명이 절 치는거에요(남자같은뇨자)
그애가
"이새끼 잠바 어따둿냐"
라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화장실에"
라고 했더니 저보고 그걸 가져오라는거에요
기분 개잡쳐서 친구들이랑 그 집업을 땅에 질질끌고 가는도중에 제 친구가 그집업을 밟아서 발자국남고...암튼 그걸 그새끼 책상위에 올려뒀는데
그 남자애가 제가 끌고가는걸 본거에요
그래서 아까 그 남자같은뇨자한테 또 꼬발른거에요<<찌질한새끼
그걸 모르고 손을털고 욕질을 해대면서 반을 나왓는데 그 남자가튼 뇨자년이 있는거에요
갑자기
"이새끼 잠바 어딧냐고!!"
라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갖다놨다고 씹련아 니 눈깔뼜어?찾아보고말해"
라고했더니
"그게 니꺼야?왜 애새끼껄 끌고지랄이야?"
라고 하는거에요 제가 빡쳐서
"그게 너랑 뭔상관인데?그게 니꺼야?아니잖아.그럼 너알바아니네
 너 그런줄 몰랐는데 오지랖 개넓네(쪼개면서)"
라고 해줬죠
딱봐도 그뇬은 빡친것 같았어요
한번 야려주고 친구들이랑 빠져나왔어요

친구들이랑 놀다가 5교시 종쳐서 제자리로 왔는데..
제자리가 말이아닌거에요
제책 다날아가있고 의자 엎어져있고 필통에있던 펜들 다여기저기 날아가있고 체육복도 의자아래 있고...
그년들이 그딴 유치한짓거리를 해논거죠
시바시바거리면서 욕하고있었는데 우리반 남자애가
"너 밟혔어?불쌍하다...ㅠ"
라고 하는거에요 저로썬 완죤황당하죠
어이가없어서 말도 안나왔어요

오늘은 학교에서 대회가있어서 근처 공원에왔는데
갑자기 제친구한테 그 남자애가 문자를 보낸거에요(저를 'ㅇ'이라고 할게요)
<문자내용>
그남자애:ㅇ 그새끼 밟힐준비하라그래
제친구:ㅗ니가빽이어딧다고 지랄이야
그남자애:너보단 많으니까 걱정마
제친구:너 돈으로빽사고 친구사는거 다알고있거든^^ㅗ선배들은 돈으로빽사는애새끼들 개싫어하는건 알고는잇냨ㅋ?
그남자애:아씨발 아무튼 넌 ㅇ년 도와주지마
제친구:ㅗ

이러고 끝났데요 그새끼 빽하나도없는데 돈으로 친구한테 부탁해서 빽해달라고 비는거 다 알고있는데 그지랄을떠니 제가 얼마나 어이가 없겠어요?
우아...진짜 그새...끼들ㅇ땜에 요즘 머리터져 뒤질라그래여
아니 저는 어케해야되냐고욬ㅋㅋㅋ
빽전뜨자그러면 뜨면되는데 솔까 선배들한테도 그딴새끼 상대하라는거 너무 미안하고 괜히 힘만빼는거같아서 인맥들 부르는거 싫고요 그새끼 그냥 아무도몰래 조용히 밟을까...하고있어요
아샹ㅋㅋㅋㅋ어뜨케할까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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