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여러분 모두 프리스트를 키웁시다! | |||||
작성자 | 소위5asdfqt | 작성일 | 2011-10-11 20:06 | 조회수 | 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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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그 일이 있기 전까지였습니다. 친구가 프리스트를 키우고 있었고 룩,공격 모두 맘에들던 저는 친구에게 프리스트를 체험하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친구는 흔쾌히 승락해주었고 100페소도 받을겸 훈련소로 뛰어갔습니다. 개발자K의 훈훈한 훈련 속에 피어나는 프리스트의 위엄! 저는 물건을 건졌다 생각하고 당장 레더로 뛰어갔습니다. 그당시 저는 갓 승부사를 찍어서 아직 승부사의 세계를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케도 아닌, 심지어 처음써보는 프리스트 원캐로 레더를 뛰기로 결심하였습니다. 레더 탐색을 하던도중 게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상대는 원수 수준의 중위였고 다채로운 콤보를 구사할듯싶은 용병단이었습니다. 게임이 시작되고 흐르는 긴장감속에 상대방이 먼저 제 기지로 쳐들어왔습니다. 저는 굴하지 않고 점프+←←를 갈겼습니다. 그랬더니 상대방은 당황하며 가드가 풀린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디를 연타하며 마지막엔 디꾹으로 베레타를 한방 먹여주고 나니 바닥에 흥건한 물이 있는겁니다! 뭔가 하니 상대방이 지린 오줌이었습니다. 그러고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님 매너 안하면 신고할거삼" 그렇습니다! 프리스트는 모두의 두려움의 대상입니다! 프리스트의 베레타 공격 전 고개까딱임은 룩의 결정체를 보여 주는 듯 싶었으며, 상대방을 혼돈의 카오스로 밀어넣는 엄청난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2:0으로 3떡의 영광을 차지할즈음 엄마가 두부를 사오라고 하셔서 다녀왔습니다. 어느새 상대방이 나의 프리스트를 농락하고 있는것이었습니다! 후크 소폭으로 나를 관광시키려는 즈음, 프리스트의 스킬창에 이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반 스텝' 나는 W를 꾹 눌렀고 화려한 동작과 함께 상대방의 머리 위로 프리스트가 치솟았습니다! 저는 용의 승천을 보는듯했고 그자리에 지려버렸습니다. 이반스텝후 점프대쉬로 전라디언 마냥 후크의 뒤통수를 후려쳤고, 이어지는 레드크로스로 상대방을 포박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레드크로스의 포박시간은 엄청 길어서 버서커호른 썀싸다구를 때린다고 소문이 난 스킬이었습니다. 레드크로스로 포박시킨뒤 디꾹콤보를 먹여주고 다운됐을때! 나의 후크로 바꿔서 콤보를 먹일까, 생각도 했지만 프리스트의 '헌팅 데스'라는 스킬에서 오우라가 뿜어져나오고 있는게 느껴졌습니다. 그래! 이거다! 라고 생각하고 R을 누르자 누워있는 상대방을 띄우며 칼로 배때지를 쑤시고!!! 문방구에서 300원에 파는 땅콩폭탄을 던지며!!! 화려한 기관총 난사 퍼포먼스로 상대방을 팬티몬에 이르게 하는 콤보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결정체 같은 역할을 담당하는 스킬이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심부름을 다녀왔음에도 3떡으로 실계 원수를 프리스트 원캐로 조질 수 있었으며 상대방의 나지막한 한마디에 저는 희열을 느꼈습니다. "프리스트 zl존 사기네...나도 질르러감.." 꿈만같았던 30분이 끝나고 나는 절망감에 빠졌습니다. 이제 프리스트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게 되는 지경에 이르렀던 것이죠! 저는 결심했습니다. 프리스트를 사야겠다고. 당장 근처 편의점으로 달려가 1만 3천원권 틴캐쉬를 가져와서 흥분을 하며 캐시충전을 하고 프리스트를 질렀습니다. 영구용병으로 사용하고 있는 프리스트를 보니 쓰나미같은 뿌듯함이 밀려오며 레더에서도,팀데에서도 썰고다니며 좆같은 라그나,백동수 같은 프리미엄 쓰는 초 딩들을 요단강 관광버스로 현장체험학습을 보내버리는 프리스트! 프리스트를 사십시오! 프리스트..그것은 전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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