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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 갑자기 생각나네 | |||||
| 작성자 | 중위3첼로 | 작성일 | 2011-10-05 22:14 | 조회수 |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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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당시 할 게임이 없었고 네이버 지식인을 뒤졌고 로스트사가라는 게임을 알게됬고 그저 해보고싶었지만 홈페이지 들어갔더니 로그인,회원가입 버튼도 없었고 그렇게 그냥 지나쳤고 어느날 또다시 지식인을 뒤졌고 역시나 로스트사가가 보였고 나는 점점 궁금해지기 시작했고 네이버에 검색을 해봤고 아직 서비스가 안됬다는걸 알았고 블로그를 통해서 쿠폰번호를 알게됬고 쿠폰번호로 아이디 생성을 할 수 있었고 로그인을 했고 게임을 시작했고 캐릭터 세개중에 총잡이를 골랐고 5판 정도 하더니 재미를 잃었고 몇 개월 동안 나에게 잊혀졌었고 젬파이터나 했었고 다시 할 게임이 사라졌고 로스트사가를 다시 해봤고 다시 시작할때 보니 캐릭이 4개나 불어있었고 왠지 더 재밌어졌고 고수와 맞아가며 싸워도 즐거웠고 콤보를 알게됬고 본부에서 연습을 했고 홈페이지에 새로운 캐릭터 아이콘이 나올때마다 공부하기 싫었고 그 캐릭터만 생각났었고 학교도 가기 싫었었고 집에와서는 곧장 로사를 켰었고 정말 다른 게임 부럽지 않게 재밌게 했었고 로사모에 가입도 했고 친목이 생겼고 스승도 생겼고 어느날 길드가 생겼고 어느날 육성,장비,해골영웅이 생겨났고 난 뭔가 흥미를 잃어갔고 몇번이고 끊으려 노력했고 죄다 실패했고 어느날 로사가 오픈베타를 했고 여캐, 태무가 등장해 우릴 놀라게했고 난 다시 로사에 흥미가 생겼고 그저 재밌게 플레이만 했고 게임에서 져도 그저 즐겁기만 했고 게임 중 달리기, 조준, 점프, 넘어져도 기가 조금씩 차는 시스템으로 바뀌었고 로스트사가 홈페이지가 새롭게 단장해 우릴 놀라게했고 처음 한달간 적응을 못해서 게임시작 버튼을 자꾸 다른 위치로 착각했고 새로운 길드를 들어가고 그 길드 죽돌이고 ㅎㅎ 어느날 퀘스트가 생기고 난 그저 귀찮기만 했고 좉같은 사기캐 3인방이 우릴 빡치게했고 결국 유저의 승리로 하향을 먹이고 그 3인방 사기캐는 지금은 그저 똥캐릭이고 3인방 사기캐보다 더한 놈들이 훨씬 많이 생겨나고 어느날 내가 카디스노아를 지우고 첼로 라는 아이디를 생성하고 어느날 내가 아이디 첼로를 지우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자유게시판이라는 곳을 사용해보고 옛날 추억글을 올렸고 그 추억글에 영향을 받아 지금 이 글을 쓰고있고 순서 안 맞는게 몇몇 있을테고 홍철이 입처럼 고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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