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 서비스 이용의 중요한 정보를 안내해드립니다.

  • HOME > 
  • 커뮤니티 > 
  • 자유 게시판 > 
  • 전체

자유 게시판 - 전체

자유 게시판 상세보기
자유 하자마 써본 감상
작성자 상사3요조라 작성일 2011-09-26 02:09 조회수 35
결론부터 말하자면 개사기 맞다.

부끄럽지만 나는 중위3~4를 오가는 실계를 갖추고 있었는데 하자마를 쓰고 부터

는 대위급의(콤보조차 제대로 못씀에도) 실계를 갖추게 되었다.

일단 기본기는 나름 긴 편이지만 딜레이가 커서 반격기 쳐 맞기 딱이다.

하지만 하자마는 라그나처럼 기본기발동중에 점프가 즉 점프캔슬이 가능하다.

이게 얼마나 개사기인가 하면 하자마가 기본2타중에 복서가 반격기를 쓴다 치자.

하자마는 기본타딜레이가 커서 반격맞고 무꿇확정인데 2타치고 점프캔슬 해버리

면? 복서는 공중에 헛손질하고 하자마는 공중에서 디꾹먹이고 콤보한세트 넣는다. 

복서는 반격이 느려서 그런거 아닙니까?라고 궁금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근데 아연도 된다(...) 이쯤되면 오히려 반격을 안하느니만 못한 상황이다.

물론 라그나도 점프캔슬되긴 한데 하자마와 라그나의 플레이스타일을 생각해보자.

하자마는 안전한 중거리에서 대시공과 디꾹만으로 큰 한방을 노리는게 가능해 무

리해서 접근할 필요가 없다.

그에 반해 라그나는 방파 하나만 믿고 개돌해야한다. 예를 들어 기껏 x빠지게 붙어

서 기본기로 가드 굳혀놨는데 미쳤다고 점프캔슬로 거리를 벌릴까?

그럴바에 방파를 쓰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물론 상대방이 반격이나 스킬 쓸것을 

미리 예상하여 점프캔슬로 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하자마는 그럴 고민없이 그냥 점프캔슬로 거리벌리면 그만이지만.

디꾹또한 사기성이 짙다. 유도기능에 원거리급 사정거리와 연사력을 갖춘 기본기

에 한대만 맞아도 공중에서 20대를 넘게 맞아야 한다고 생각해봐라.

나는 아직 실력이 미천하여 그 정도 경지에 이르지 못했지만 노력 여하에 따라 앞

으로 가능해 질것이고 이미 그것이 가능한 고수도 있을 것이다.

비단 나뿐만은 아니겠지만 하자마가 어느정도 너프될 필요가 있다는 점은 모두의

(하자마 유저를 포함한) 공통된 의견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0
0
댓글을 가져오는 중입니다.
3월VIP이벤트전적정보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