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랜서에 대한 고찰 | |||||
작성자 | 대위4듀로우 | 작성일 | 2011-09-25 13:13 | 조회수 |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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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벤트로 인해서 필자는 평소 써보고싶어도 못써보던 랜서를 쓰고있다. 하지만 알다시피 랜서의 유저는 정말 적다. 얼마나 적냐면 필자는 랜서를 이벤트전에 본게 1번밖에 되지 않으며, 100위권에 들려면 레벨 23~24만 찍으면 될 정도이다. 본론으로 넘어가면 . . 랜서는 매우 후지다. -평타- 우선 평타를 보자. 이펙트나 랜스의 길이로 보나 랜스의 리치는 관우를 바보로 만드는 수준이다. 하지만 실제로 적용되는 리치는 이펙트보다 훨씬 짧다. 이래서 안쓰는거지.. 게다가 3타는.. 치면서 계속 앞으로 가서 리치싸움이 매우 귀찮아진다. 걍 리치 필요없이 초근접해서 싸우게 되는데 별로다. 공속도 더럽게 느리다. 써봤다면 알겠지만 공중에 뜬거 3타치는게 정말 어렵다. 평타도 다른케릭보다 더 쉽게 막힌다. 솔직히 말해서 평타를 없애도 큰 문제는 안생긴다. -점공- 이번엔 점공을 보자. 점공은 그나마 좋은 편이다. 맞으면 반경직에 메딕찌르기연계가 된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점공을 매우 빠르게 하는게 쉽지 않은 일이고 쓰면 초근접이 되어서 은근 안좋다. -디꾹- 이번엔 디꾹이다. 디꾹은 2단계로 나뉘어진다. 1단계 - 디꾹하고 바로 2단계 - 디꾹하고 챠징이펙트(동그라미)없어지고나서 1단계는 한타치고 쉬고 한타 2단계는 2타치고 쉬고 한타 인데 막타를 맞으면 매우 긴 반경직이 생긴다. 근데 이건 쉬는 타이밍에 대부분 반격을 하거나 막으므로 막타에 맞는다는 생각을 안하고 반경직이라는 기회를 날리는 경우가 많다. 쉬는 타이밍에 뭔가 다른 공격을 하면 좋을텐데. -대공- 이번엔 대공이다. 대공은 1타 막고 2타(치고 끌어오고) 때리는 형식이다. 1타 막는 시간은 매우 짧으므로 타이밍을 잘 맞춰야된다. 상대방의 평타를 막는건 조금 어렵고 주로 점공막는데 사용한다. 하지만 후속으로 날릴만한 적절한 공격도 없고, 다른케와 섞어써야하는데 이 일은 조금 귀찮은 일이기 때문에 별로다. -- 결론은 랜서는 매우 어렵고, 기본기가 후진 케릭이다. 랜서를 잘 하는 유저를 본다면 찬양하라. 그는 원케 컨트롤 고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