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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맨슨팬 멘탈붕괴
작성자	상사1팀포트리스2	작성일	2011-09-24 14:44	조회수	9
한시간쯤 전인가 엄마는 자고있고 아빠는 일나갔고 동생새기 학원간다길래 라면 물올려놓고 인터넷하고있는데 갑자기 라면 봉지 뜯는소리가들림 미리 봉지뜯어놓는 착한동생 그딴거아니고 내가 주말에 라면 끓여줄때마다 그럼 일부러 내가 컴퓨터하느라 라면 물만올려놓고 냅둔걸 지가 다 수습한것처럼 보이게해서 나를 존나 나쁜새끼로 만들려고 본격적으로 끓기 전에 막 기포올라오잖아 그때 가서 면 스프 후레이크 다처넣어버림 걔혼자 라면끓이는거 봤을때 보면 항상 제대로 끓을 때 넣으면서 내가 물올려놓으면 미리처넣음 이건 100% 고의임 앰창 그거때문에 야마가 확돌아서 라면 두개 한번에끓였는데 하나 그릇에 담아주고 내꺼 바로 음식물쓰레기통에 쳐넣어버림 더 엿같은건 그꼬라지 보고도 동생은 다처먹고 밥까지말아먹고감 개쐉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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