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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은장도 생일 축하 팬픽
작성자 소령5아르하리 작성일 2011-09-24 02:11 조회수 36
우레것이 더 잼난거 같다...

은장도 생일축하 팬픽

*본 글은 아르하리가 연재하는 은장도 팬픽과의 관련이 조금 있습니다.
캐릭터는 같습니다. 스토리 진행과는 무관합니다.



나는 ㅈㅏ연인이다!



 야만적인 광폭자 청산가리... 은장도. 무자비한 파괴자. 
 낯선세계에 들어온지도 꽤 오랜 시간이 지났다. 헬나이트를 만나 조금은 편안해진 은장도는 처음으로 달콤한 꿈을 꾸었다.

---

 "은장도....!"
 
 껌뻑껌뻑. 낯익은 목소리. 따스한 목소리.
 어머니? 어머니?

 "장도야."
 "어...어머니!"
 
 어머니의 따스한 목소리. 따뜻한 품. 아스라이 타오르는 불꽃처럼 은은한 분위기. 
 은장도는 눈을 떴다. 주위에 누워있는 일행들. 꿈이었다.
 
 "젠장..."

---

 "은장도. 무슨일 있나?"
 "아냐. 그냥 이상한 꿈을 꿨을 뿐이야."
 "꿈?"
 "아주 짧았어. 한순간이었어."
 "그렇다면... 좀 더 즐길 수 있겠어."
 "뭐?"

---

 따뜻하다.
 꿈이다. 같은 꿈이다. 어머니가 느껴진다. 불꽃은 타오른다.

 "어머니!"
 
 몸을 일으켜세운다. 꿈이지만 생생한 감각. 날 향해 미소짓는 그 얼굴의 품으로 안겨든다.
 눈을뜬다.

---

 "오빠 이거 성희롱? 이건 성희롱? 요놈이 하는이건 지금 성희롱?"
 
 메인보드의 품에 안겨있다. 
 ...

 "골코 주면 용서해줄게. 내가 여자로서의 매력이 너무 넘치는것도 탈이라니까 후훗?"
 
 ...

 은장도는 다시 잠을 청했다.

---

 "어머니."
 "왜 그러니?"
 "보고싶어요."
 "볼 수 없잖니?"
 "보고싶어요."
 "볼 수 없단다."
 "어째서죠? 왜죠?"

---
 눈을 뜨니 에이드 우레가 눈앞에 있다! 진짜 존나 쫄았다! 눈도 퀭한게 진짜 개새끼다 존나 쫄았다!
 더 잠자고 싶어도 잠이 올리가 없다. 가위눌린 기분이다.

---
 잠을 청한다. 어머니를 만난다.

 "왜 볼 수 없죠?"
 "다른공간."
 "대체 왜...!"
 "축하해."
 "설명해달라구요!"
 "축하한단다"
 "대체 뭘!"
 "지금까지의 꿈은 선물. 너를 위한 생일선물."
 
 어머니의 속삭임. 작은 선물.

 "그렇다면..."
 "이젠 볼 수 없겠지."
 
 토막난 따스함. 사라질 따스함.

 "장도야. 어땠니?"
 "네...?"
 "그 불꽃은...?"

 따스한 불꽃을 말하는 것일까?

 "따스했어요."
 "다행이구나."

 저멀리 어머니가 떠나간다.

 "파메 귀엽지...? 나도 파메 좋아해..."

 기억속의 경계의 모습이 떠올랐다.
 정말 가위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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