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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진영전 하다보면 
작성자 상사3ByTimeandlov 작성일 2011-09-18 08:56 조회수 9
진영전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진영전을 하다보면 서로 욕이 오가지 않는 경우는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원래 '진영전'이라는 것 자체가 협동심이 중요하고 팀끼리 똘똘 뭉쳐야 하는
그런 특성이 있어서 그런지, 
"아 재 보정빨이네 ㅡㅡ" "다굴 작작해 ㅋ" "비매네 비매;"
이런 소리도 많이 듣기도 하고, 하기도 하구요. 
이런식에 플레이가 진행되다 보니까,
서로 "**군은 다 보정빨이다" 이런 편견도 살짝 존재하는 것 같구.
네, 모든 분이 다 비매이신것은 아닙니다.
정말 매너 플레이 해주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아요. 
반란군에도 정부군에도 매너있으신 분들이 정말 많답니다.
다만 제가 말하자는 것은..
그런분들도, 드러내진 않더라도 한번씩 분노를 느끼시진 않으셨을까..
하는겁니다. 
대개 진영전을 하다보면
사실 저도 욕한적이 있습니다.암요. 
그도 그럴것이 저희팀도 욕을 하고...상대팀도 욕을하다보니..
상대팀만 무조건 나쁘게 보여서 욕을 내뱉고 내뱉고 내뱉고요,
정부군, 반란군이 뭔지...서로 욕하고
"애 초딩임 ㅋ" "나대지좀마라"
하고....
흠흠. 여튼 제가 이 글을 통해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앞으로 정부군 반란군 모두 사이 좋게 지냈으면 좋겠다..
라는 마음에서 비롯된거에요 ^^
물론 싸우면서 본의 아니게 욕이 튀어나올때도 있지만..
앞으로 서로서로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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