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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무시하는 방법을 쓰긴 했었음
작성자	중위2제노아비스	작성일	2011-09-10 21:48	조회수	18
근데 어른 말 무시하냐면서 졀라 개정색함 그러면서 니가 덜 맞았다면서 뭐라고 하고 자기 성질 건드리면 뒤진다고 하고 진짜 한때는 내가 왜 이렇게 멘탈이 호구인가 하고 맨날 자책했는데 대가리 좀 크니까 내가 이상한 게 아니고 우리 집이 이상하단 걸 느낌 이대로 살다간 진짜 그냥 븅x되는 지름길 인거 같음 참는 것도 한계가 있고 근데 뭐 어떻게 할 도리가 없으니까 자해하게 되는 거고 집에선 맨날 눈치만 보고 진짜 감정은 표현하라고 있는 건데 기분 개같이 만들어 놓고 기분 드러워도 그냥 웃으라면 그게 되나.. 가출도 생각 많이 해 봤는데 집 나가도 어차피 결국은 돌아올 게 분명한거고 돌아와 봤자 더 무시당하는 거고 에혀 전생에 뭔 죄를 지었길래 이렇게 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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