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유 Assemble Ash-1 | |||||
| 작성자 | 상사4조커원케 | 작성일 | 2011-09-01 22:54 | 조회수 | 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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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격 로사소설 제목 결정염 ----------------------------------- 무슨일이 일어났는지는 나도 모른다. 다만 우울해 죽을것만 같았던 그 나날들 그 끝이라고 생각했던 그 순간 이래로 아직도 생각을 할수있다는 점만 알수있었다. 살아있다는 걸 감사하게 여겨야할까, 아니면 짜증을 내야할까. 이래저래 애매한 상황일뿐이다. 온몸이 찌뿌둥했다, 마치 오랜잠이라도 자고난것처럼 조심스럽게 눈꺼풀을 떠봤다. 눈 앞을 가득 메운것은 알수없는 푸른색 광경 그런 광경속에서 주전자를 데우고있는 사람이 보였다. 시야는 아직도 흐릿하다. 파마라도 한 것마냥 머리가 북슬북슬한 남자가 와서 말했다. "이걸로 21번째네, 반가워요 스마일 조커." 순간적으로 나는 고민했다. '이 인사를 받아줘야 하나?' 하고 그 의문을 기점으로 나는 정신을 다시 한번 잃었다. -------------------------------------------- "......." 눈을 떠보니 어느세인가 숲이였다. 바닥에 이끼가 가득 펴있는 나무에 몸이 뉘여져있어서 상당히 편하게 잠을 잔건가,애매했다. 아까전에 얼핏본 광경과는 관련이 있는건가. 이내 자리를 털고일어나서 현재 상황을 점검해보았다. "꽤나 꼼꼼하게도 챙겨줬군." 누가 챙겨줬는지 알수없었지만 아까 본 상황으로 유추해보면 그 수수께끼의 남자가 이렇게 세심하게 준비해준것같다. 내가 생전에 애용했던 보라색 정장,모자,그리고 웃음가스로 찬 상자 그리고 새빨간 주머니 안에는 생전 처음보는 금화가 몇개 들어있었다. 마지막으로 발견한건 나무 옆에 뉘여져있는 망치였다. 노랗게 생긴,우스꽝스러운 손모양 같이 생긴 철망치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손에 쥐고 싸웠던 내 유일한 나의 친구 단순히 무기를 넘어서 나에게는 둘도 없는 친우와도 같은 존재였다. 이미 한번 죽었던 자신의 유품을 되살펴보는 느낌은 묘했다. "뭐, 이미 살아나버린 이상 이런 감상도 무의미할뿐이지." 무언가 목적이 있어서 날 살린것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살아난 이상 최선을 다해 살아가 주겠다고 다짐을 해보았다. ---------------------------------------------- 어제는 관심많이 주던데 오늘은 별로 안주넹 자게이들은 전부 꼭두새벽에 다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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