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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알바갔다 돈만받고 돌아온 후기
작성자	소령5메인보드	작성일	2011-08-21 23:09	조회수	29
어제오늘 친구가 알바땜빵을 부탁했었어 호프집에서 시급5천원으로 5시부터 3시까지하는거임 어제는 제대로했는데 오늘 사건이 터져버린거야 한 8시쯤되니까 갑자기 경찰들이 들이닥쳤어 사장한테 이곳에서 고등학생을 고용했다는 민원을 받고 출동했다는거야 오늘 알바생 나밖에 없었거든... 그래서 민증,운전면허증,학생증까지 다 보여주고 가방에있던 주민등록초본까지 보여줘서 상황을 모면했지 사장이 오늘은 손님도 적으니 그냥 가라면서 알바비를 주고 퇴근 시켜줌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분좋게 집에 갔는데 동생이 버스비가없다고 내가 데려오라는거야 그래서 엄마차를타고 노래를 매우크게틀어놓고 도로제한속도를 30km/h넘겨서 달리고 돌아옴ㅋㅋㅋㅋㅋ YA! 기BUN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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