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케이틀린 사고싶다고 | |||||
작성자 | 중위5윈드러너 | 작성일 | 2011-08-16 11:35 | 조회수 |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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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Caitlyn, the Sheriff of Piltover 케이틀린, 필트오버의 보안관 필트오버가 진보의 도시로 명망이 높은 이유 중 하나는 이상할 정도로 낮은 범죄율 때문이다. 하지만 언제나 그랬던 건 아니다. 모든 강도와 도둑들은 종종 마공학 연구를 위해 수입되는 값비싼 재료들을 노리고 필트오버를 타겟으로 삼는다. 누군가는 필트오버의 보안관, 케이틀린이 아니었다면 필트오버는 애당초 온갖 범죄 조직이 난립하는 혼돈의 도시가 되었으리라 믿는다. 헥스테크 연구원이자 부유한 정치가의 딸로 태어난 케이틀린은 14살이 될 무렵 수사관의 재능에 눈을 떴다. 당시 케이틀린의 아버지가 강도를 당하자, 그날 밤 그녀는 아버지의 라이플을 들고 집을 몰래 빠져나와 범인의 뒤를 쫒았다. 부모님들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써서 이 위험한 짓거리를 막아보려고 했으나 헛수고로 돌아가고 말았다. 그 후 케이틀린의 어머니는 수사와 검거에 필요한 각종 마공학 장비를 케이틀린에게 준 후, 그녀가 무사하기를 빌 뿐이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필트오버 전역에 케이틀린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게 되었다. 여성 혼자서 필트오버 내의 범죄를 막을 뿐만 아니라, 점차 피어나는 아름다운 외모 또한 한 몫 했기 때문이다. 어떤 사건에서건 케이틀린은 물러나는 법을 몰랐고, 필트오버에서 그녀 이상 가는 사수 또한 없었다. 후에 케이틀린은 데마시아의 요청에 따라 세간의 관심을 받는 괴도를 쫒게 된다. 괴도는 범죄 현장에 언제나 'C'가 쓰여있는 카드를 떨어뜨리고 가는 것으로 유명했다. 케이틀린과 괴도는 얼마 지나지 않아 숙적 관계가 된다. 오늘날까지도 케이틀린은 발로란 전역을 돌며 이 괴도를 쫒고 있다. '발로란 전역'에는 리그 또한 포함된다. 자신의 기술을 연마하고자 함이 첫 번째이며, 어떻게 해서건 그녀를 피하고자 하는 괴도를 쫒기 위한 큰 영향력을 얻는 게 두 번째 이유다. "5분 시간을 주지. 뛰어, 도망가 봐." - 케이틀린, 자신의 저서 '자발적인 체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