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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자우림-17171771
작성자 중사2편룡 작성일 2008-08-20 09:23 조회수 116
졸려졸려졸려졸려졸려졸려졸려졸려x1000000000
이것저것 할일이 많다보니 졸리네요 그래도 올림저번에 어떤분이 노래홍보냐고 그러시는데 
저는 노래홍보 따위는 관심없어요 팬도없고 그저 노래가 좋아서 듣는거에요
뜸했네



자우림-17171771



천사의 미소처럼 새들의 노래처럼

이토록 사랑스런 당신이 좋은걸요

어서 내게로 와요 영원히 함께해요

우리 함께라면 두렵지 않은걸요

세상에 단 한사람 당신

당신을 만나기 위해 난

이세상에 태어난걸 알고 있나요

어쩌면 우린 예전부터

이름모를 저 먼 별에서

이미 사랑해왔었는지도 몰라요

오월의 햇살처럼 시월의 하늘처럼

그렇게 못견디게 당신이 좋은걸요

어서 내게로 와요 느끼고 있잖아요

어느새 슬픔이 사라져버린걸

나 나 나나~

때론 폭풍우 거센 밤에

별에서 찾아온 악마들이

우리를 갈라놓으려 할때면

조용히 서로 마주앉아 

가만히 서로의 손을 잡고

향긋한 마음을 떠올리지요.

바람은 잦아들고 먹구름 사라지고

햇살이 따스하게 미소짓고 있네요

우리 함께 있으면 두렵지 않는걸요

악마도 지옥도 검은 운명도

아가의 살결처럼 소녀의 향기처럼 

그렇게 못견디게 당신이 좋은걸요

어서 내게로 와요 다 알고 있는걸요

서로를 위해 우린 태어났잖아요

천사의 미소처럼 새들의 노래처럼

이토록 사랑스런 당신이 좋은걸요




제목이 너무웃겨서 들어봤는데
노래는 진짜좋더라구요 간드러지는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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