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동현과 동민 | |||||
작성자 | 소위5kiih | 작성일 | 2011-08-07 12:42 | 조회수 |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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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현과 동민은 일란성 쌍둥이다. 그런데 희귀하게도 둘의 모습이 똑같은 것이다 목소리.. 키... 얼굴은 물론이고 심지어는 얼굴의 점까지 똑같은 것이다 그래서 엄마조차 헷갈리기 쉽상이지만 엄마는 한가지로 둘을 구별한다. 동현은 치약을 짤때 위에서 아래로 짜고 동민은 아래에서 위로 짠다 하지만 그걸로는 모자라서 둘에게 다른 옷을 입힌다. 동현에게는 빨간옷,, 동민에게는 파란옷을 입혔다. 어느 덧 둘은 중학생이 되고 그때는 한 여름.. 동현과 동민은 여느 때와 같이 티비를 시청하는 중이다. 그런데 엄마가 어두운 낯으로 들어와 동민과 동현을 처다본다, "너희들은.. 정말 똑같구나.." 그러자 동현과 동민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다. "머예요 엄마?" "무슨 일 이죠?" "사실은 말이다.. 점을 봤다. 그런데 동현이 니가 곧..." 그렇다. 점쟁이의 말로는 동현이 곧 명을 다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엄마는 그 말을 듣자 이상하게도 동현이가 훨씬 더 좋아젔다. 결국 말리지 못할 정도로 좋아진 엄마는 결국 둘의 옷을 바꿔 입힌후 둘을 각자 행새를 하게한다. 그렇게 한달이 지나고.. 저녁 늦게 생각에 잠긴 엄마는 결국 다시 옷을 바꾸기로 결심하고 방에 들어가자 동민은 빨간 옷을 입은채 빨간 물로 뒤덮혀 발견된다. 그렇게 동민은 죽었다. 그렇게 하루가 가고 이틀이 가고 일주일이 가고 나자 엄마도 괜찮아 졌다. 어쨓든 동현이 살았으니까. "동현아~ 그만 자라~" "네~ 엄마~" "아! 양치하고 자야지!" "네 하고 있어요~" 엄마는 동현을 보러 화장실에 가자 엄마는 쓰러질 만큼 놀랐다.. 동현이가 치약을 아래에서 위로 짜고 있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