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군대에서 걸리는 질병 | |||||
작성자 | 대위5Lee하사 | 작성일 | 2011-08-02 12:41 | 조회수 | 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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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참 빨리간다 . . . 8월이 지나고 9월이 되면 로사는 5년째로 접어들고 . . . 그러면 일병이 되네 . . . 소대장님께서 말씀하시기를 . . 군대에는 항상 달고사는 질병이 있다고 하는데 계급마다 다르다고 하신다 . 이병때는 이'병' 이'병'은 올바른 제식과 선임의 부름, 눈치를 항시 보게 되면서 피곤함과 긴장감을 느끼게 되는 질병이다 . 일병때는 일'병' 일'병'은 군생활을 좀 알아가면서 이병때보다 더 많은 일을 해야하는 시기이다 . 후임관리에 좀더 난이도가 높은 작업을 처리해야해서 많은 스트레스와 피곤함을 느끼는 질병이다 . 상병때는 상'병' 상'병'은 이제 갓 지휘와 통제를 해야하는 계급이 됨으로써 간부와의 직접적 충돌이 발생하는 시기이다 . 증상은 일'병'과 비슷하지만 고통은 그나마 덜하다 . 병장때는 . . . . . . . . 병장은 . . . . 병장은 그냥 병Sin 장애in 이라 한다 . 질병을 뛰어 넘어 신체적 결함을 가지게 되는 시기로써 "전역"날이 가까워 질 수록 신체적 장애증상이 심해진다고 한다 . 흔히 장애가 생기는 곳은 무릎, 발목이다 . 작업, 근무, 유격, 행군등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이 열외 가능한 착한(?) 부위이다 . 식상하다 싶으면 때때로 손목이나 허리에서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 어쩌다가 . . . 드물게 . . . 소리가 안들린다는 귀먹은 병장이 있기도 하다 . . . . . '병장' 증상이 심해서 단순히 신체가 아닌 신경쪽으로까지 번질 수도 있는데 보통때는 소대장님이 응급조치로 "불꽃싸닥션" 또는 "뒷목후리기"를 사용하면 '병장' 증세가 사라진다고 한다 .( ^ - ^ )乃 그래도 안들리면 . . . 중이염 또는 내이염을 의심해봐야한다 . . . ;;;;;;;;; 위에서 나왔던 질병들을 치료하기 위해서 의무대에 갈 필요는 없다 . 그냥 시간이 약이다 . 다만 약효가 사회에 있을 때보다 약할 뿐이지 . . . ㅠ_ㅠ -p.s. 아래는 보너스 바탕화면용 짤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