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그런데 이거는 알아두죠 모두 | |||||
작성자 | 중사5세실로얀 | 작성일 | 2011-07-22 16:55 | 조회수 |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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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진짜 옆에서 한 사람이 넷상에서 받은 조그만 덧글 하나 때문에 살거나, 죽는 것을 옆에서 다 지켜봤습니다. 팔촌간이라서 잘 모르지만, 넷상에서 '악플'을 받아서 자살한 사촌언니가 있습니다. 이전에도 로사에서 자살한 분을 봤지만, 그리 친하지도 않고 외국에서 계신 유학생분이시라 그리 와닿진 않았는데 딱 멀지만 친척 중에서 누군가가 악플로 인해서 죽었다 생각하니 정말 섬뜩하더군요. 지금도 생각하면 섬뜩합니다. '그래서 뭐' 이거 어제도 말했지만 비꼬는 말투입니다. 어조가 반말에, 뒤에 '어쩌라고'가 생략 되어있는 뉘앙스가 있습니다 설명하기는 힘들지만 들으면 빈정 상하지 않아요? 보아하니 컨셉이시라고, 처음 보는 사람들한테도 막 그렇게 덧글 다시던데 개인적으로 저는 그거 보기 싫습니다. (그걸 따라하는 님들도 보기 싫더군요.) 솔직히 저 소심하고 병맛킹인 A형이라서 저런 덧글에 짱 상처 잘 받아요 ㅎㅎ; 늘 참고 있을 뿐이지 수도 없이 누적되고 있습니다. 어쩌면 그것이 지금 제가 앓고 있는 사회 공포증의 원인이 되었을지도 모르겠더군요 그냥 그렇다고요 님들이 그냥 찍 하나 갈긴 덧글이 남한테는 위협이 될 수 있다고요. 더 이상 넷상에서 일어난 일로 누군가가 죽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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