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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미용실에서 매직해서 환불가능함?
작성자 중위3한해 작성일 2011-07-18 23:21 조회수 17
 

아니 미용실에 볼륨매직 하러 갔더니 머리 기를꺼니까 조금만 잘라달라고 했는데

 

갑자기 귀 파냐고 물어보는겁니다

 

? 머리 기를껀데 귀를 왜 파냐고

 

 다듬는다길래 그런가보다 하고 조금만 파달라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아예 귀를 드러나게 파버렸네요

 

분명 매직 하고 나서 정리하는거라고 들었는데 그분은 처음부터 머리를 깍고 들어갔거든요?

 

근데 조금 자르면 상관없는데, 머리가 심한 반곱슬이라 나중에 매직 해야 할 때도

 

윗머리를 조금 길러 놔야 재 매직을 했을때 매직이 잘 먹힌다는건, 

 

혹은 머리카락 사이사이에 빈 공간이 생기지 않는다는건

 

 미용사들 만나서 매직 할 때마다 흔히 들었던 소리거든요? 매직을 한두번 해본게 아니라

 

그래서 이번기회에 머리좀 길러볼려고 애지중지 기르고 있더니만

 

그런데도 윗머리를 쉭쉭 쳐내다니요?짧게 깍아버리다니요?

 

볼륨매직을 한건지 안한건지 지금 머리상태도 진짜로 애매모호 합니다

 

" 머리 기를꺼니까 조금만 잘라주세요 " 라고 말했는데도 불구하고 지금 머리상태가 가관입니다 진짜로

 

머리를 짧게 깍아도 이쁘게 깍으면 상관없지, 아예 호9를 만들어놓고 

 

거울 볼때마다 저 보기가 진짜 꼴배기 싫습니다

 

부모님이나 어른들도 짧은머리 보기 좋다고 하지만 이번엔 별로라고 하더군요

 

세상에 머리를 짧게 깍고서도 친척분이나 부모님, 선생님들같은 노장분들에게도 이상하다 소리들은건

 

난생 처음들은듯 싶네요 진짜로

 

 

 

 

 

 

그러면서 매직 다 했을때

 

" 머리 기를꺼라고 했는데 머리가 짧아진거 같네요 " 라고 말했는데

 

돌아오는 답변이 어이없게도 " 상한머리 죄다 쳐낸겁니다 "

 

아니 댁이 뭔데 내 상한머리를 쳐내는건지, 머리를 미친놈마냥 잘라놨는지

 

방학때라서 아무래도 헤어스타일에 민감할 때인데 거기다가 찬물을 붓는건지

 

처음에 갔을때 미용사 여자분이 재대로 해 주셔서 마음에 들어서 다시갔는데

 

이번엔 완전하게 호구 만들어 놨네요

 

 

 

 

 

 

 

 

 

 

 

 

서코도 가보고 싶고, 알바도 해야하고, 운동도 좀 해야 하고, 봉사활동이라던지 앞으로 만날 사람이

 

수도없이 많을텐데 이미지가 이래서 또 방학때 집에만 처박혀있지 않나 걱정되네요

 

나름 외모에 민감해질려고 했는데 정말로 화나네요

 

 

 

 

 

지금 마음같아서 그 미용실 당장 달려가서 도로 환불해달라고 하고 싶습니다

 

근데 보통 환불 해 주는지요?

 

고객 맘에 안들면 정당방위로 환불받을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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