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달솜특선소설 - 달을 베는자 2 | |||||
작성자 | 중위5M16사신 | 작성일 | 2011-07-16 22:51 | 조회수 |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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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가 살해당한 그날은.. 그의 생일이었어요.. " " ?! " http://www.lostsaga.com/community/content.asp?idx=2692343&nowpage=2&np=20 ------------------------------- 2011년 7월 20일 - 수사과 험상궂은 남자 몇과 뭐, 그럭저럭 나빠보이진 않는 남자 몇이 진술하고있다. " 에... 그러니까.. 저들이 용의자라.. 그말씀이신가요? " 내가 당황한 표정으로 물었다. " 후훗. 뭐 그런셈이지 " 여형사가 웃으며 말했다. " 저어기 1번 진술대에 있는 자의 이름은 ' 사무레기 ' 야. " " 아... 그런데 용의자 선점은 어떤 기준으로 하셨죠? " " 음... 그러니까 어제 관계자 진술내용 알지? 그때가 피해자의 생일이었나봐 아마. 그래서 달솜 지인에서 달솜의 생일여부를 아는사람은 모두 데려왔어. " 뭔가 허술하지만 지금으로써는 가장 좋은 방법인듯 했다. " 어디까지 말했지? 아. 저 2번 진술대는 ' 사싱 ' 이야. " " ? 저사람은 살인이라고는 저지르지도 못하게 보이는 얼굴인데요? " " 방심하지마. " 나는 조용히 끄덕였다. " 3번 진술대는 도바, 4번 진술대는 우레, 5번 진술대는 장도... " " 에에.. 용의자가 너무 많은데요? " " 후훗. 어쩌겠어. " [ Clue - 달솜이 살해당한 시각은 밤 10시경, 벽에는 '사싱'이라고 적혀있다. 다잉메시지 인가? ] - 1번 진술대 사무레기가 슬픈 눈으로 소리친다. " 전 정말 몰라요! 그떄 집에서 TV를 보고있었다구요! " " 음.. 그걸 입증할 증거같은건 있습니까? " " ... 네! 전파 송신기록을 보면 나올겁니다! " " 추후 조회해보도록 하죠. " " 조회할것도 없습니다! 저는 정말 TV를 보고있었어요! " " 일단 진정하시고... " 사무레기가 당황한듯한 표정으로 난리를 피운다. - 2번 진술대 사싱이 침착한 표정으로 진술한다. " 그떄 친구들과 달솜 생일파티를 하고 있었어요. " " 어디서 하셨는지..? " " 달솜이 죽은 골목길 바로 뒤편 모텔이요. " " .... 남자끼리요? " " 에.... 오해하지 마세요! " " 네.. 어쨋든. 사싱님은 거기 있었다는 소리죠? " " 네 ! 도바에게 물어보면 아실겁니다! " " 왜죠? " " 그야 물론 같이 있었으니까요! " " .. 예 나중에 다시 부르겠습니다. " - 3번 진술대 도바가 심상쩍은 표정으로 진술한다. " 음.. 그러니까 저는 생일파티를 하고 있었어요. " " ' 사싱 '과 같이요? " " 네 근처 술집에서요. " " ' 사싱 ' 은 모텔에서 했다던데요? " " 아마도 모텔 근처 술집에서 한다음 모텔에서 쉬었기 때문에 그랬을겁니다. " " ...같이 쉬었군요... " " ...에? " 이 외에 4,5번 진술대에도 열기가 팽팽히 흘러넘치고 있다. --------------------------- 3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