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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 진돗개 하나 - 1 | |||||
| 작성자 | 중위5M16사신 | 작성일 | 2011-07-10 01:06 | 조회수 | 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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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6월 24일 - 오늘도 훈련장에는 기세등등한 군인들의 기합소리가 들려온다. "합! 합!"하는 소리가 근처 산림까지 들릴정도로 매우 큰 소리였다. 휴식시간이다. 군인들이 가쁜숨을 들이내쉬며 힘들어한다. 그리고 다시 훈련이 시작된다. 매일 같은 훈련이 ㄱ... 2015년 6월 25일 - 3중대(최전방)의 막사에 경보음이 울려퍼진다. 전쟁신호이다. ' .. 다시말합니다! 이것은 실제상황이며, 훈련이 아닙...! ' 참모막사 - 정보병이 헐떡거리며 막사 안으로 뛰어들어온다. " 조사결과! 놈들은 전남의 원자력발전소를 먼저 노리는듯 합니다! " 참모가 썩 좋지 않은 표정으로 땅바닥만 쳐다본다. 그리고 이내 전투지형과 소대,중대를 배치한다. " ... 진돗개 하나! " 의정부 - 어떤이가 크게 소리쳤다. " 이곳은 막아라! 막으면 이긴다! " 이내 군인들의 함성이 들려온다. 훈련때보다는 뭔가 사뭇 다른 느낌이다. 그리고 소총을 들고 북쪽을 향해서, 개성으로 달려든다. 전쟁터에는 불꽃놀이가 한창이다. 한가지 다른점이 있다면 조금더 위험한 폭죽이다. 그냥. 맞으면 죽을수도 있는 폭죽. 결과는 남한군의 대승이었다. 모든 사병들이 환호성을 질러댔다. 전쟁이 끝난후의 전쟁터는 잔치분위기이다. 이긴쪽은 잔치. 진쪽은.. 이미 생을 포기한듯 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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