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참고로 저게 다가 아님; | |||||
작성자 | 중사1마법창놈 | 작성일 | 2011-07-09 00:48 | 조회수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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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07/07/16 그래. 어느날이었겠지. 어느날. 나는. 변했겠지. 나는. 인정받지 못했겠지 그래도. 내가.. 거기 있었다는것이 중요한것일까? 그날. 나는 변했어. 지금의 나는 그때의 내가아냐 그래도. 그게 중요한것일까? 중요한건. 진짜 중요한건. 내가 여기 있다는것 아닐까? 그러니까 소리쳐줘. 나를 위해 #4 07/08/17 "하아.. 힘든걸." 집을 짓는다. 10여명의 사람들이 힘을모아, 뼈대를 짓고, 벽돌을 올리고, 시맨트를 발라 집을 짓는다. "거의다 끝났다!!" 그렇게 외치고, 우리는 쉰다. --------------------- 길을 떠나 하염없이 걸어가던 중. 집을 짓는 남자들을 보았다. 근육질에 건장한, 누가봐도 늠름한 그들은, 집을 짓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쉬고있을 뿐이다. 집에서 가져온듯한 도시락을 먹고있다. 나는 다가가, 이렇게 물었다. "뭘하고 계세요?" "집을 짓고있다가 쉬는중입니다. 하하하." 당연한 대답. "집을 지으신지는 얼마나 되셨어요?" "엉?얼마나 됬더라?" 순간 웅성거림도 잠시, 그런것은 잊어버린듯 휴식은 지속됬다. "하아.. 제말좀 들어주세요.... 그럼, 이집은 누굴 위해서?" "아아. 이집은 말이지, 우리를 고용한 고용주내외의 회사야." 여행객은 납득한듯, 고개를 끄덕였다. "하아.. 그렇군요.. 그럼. 전 이만" "벌써 가는겐가? 같이 밥을 먹지?하하하." "말씀만으로도 고맙습니다.그럼." "허허허. 우리도 이럴때가 아니구먼, 일을 시작할까!" 다시 집을 짓는다. 집을 짓기위해, 건물을 올라간다. 끝나지않는. 바벨탑을 짓기위해. #0 07/08/17 "빌힘이 있다면 적들에게 빌어라. 널 죽이는건 신이아닌 저들이니." -길버트.J.스미스 (당연히 자작임 ㅡㅡ;) #sad ending 07/09/12 모든사람의 삶은. sad ending. 한사람이라도 죽음을 슬퍼하지 않는 사람은 없기때문에, 하지만, 만약에. 한사람도 울지 않는 죽음이 있다면 그 사람은 해피앤딩? --------- 돋아라! 그리고 울부짖어라! 혼돈!파괴!망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