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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나의 중2병을 추억해보자
작성자 중사1마법창놈 작성일 2011-07-09 00:41 조회수 14



#1
07/07/13

"있잖아."

 

한 남자가 물었다.

 

"살아가는 이유, 뭐라고 생각해?"

 

웃으며 물었다.

 

"그런건 없겠지.

 

이유같은게."

 

그는 그렇게 말했다.

 

---------------------

 

그때 난 어렸기에,

 

무슨뜻인지 알수있을리가 없었다.

 

난 이렇게 말했겠지.

 

"죽지 못해서가 아닌가요?"

 

그는 대답했을것이다.

 

"아하하.. 그럴지도."

 

그리고, 그는 길을 떠났다.

 

그를 따라가고싶었지만, 그럴수없었기에,

 

나는 마냥손을 흔들고 서있었다.

 

언제까지나....


#2
07/07/15

"우와.. 이게뭐야?"

 

그 아이는 물었다.

 

"음.. 뭐라고 해야할까?

 

그래.. 나를 지켜주지만 다른사람은 지켜줄수 없는거야.."

 

그아이는, 궁금해 했다.

 

아직 이해를 못할테지.

 

그리고, 나는 그곳을 떠났다.

 

---------------------

 

꽤나 오래전 이야기다.

 

그런일이 없는거라고는 확실히 장담할수 없었기에.

 

있었다고만 해두겠다.

 

어느날 밤.

 

한 남자가 무언가를 외며 한 남자를 찔렀다.

 

물론. 그남자는 죽어있었다.

 

그를,아니 그것을 찌른 단검은 빛나며,

 

시체 곧곧에 퍼졌다.

 

그시체는,

 

곧 일어섰다.

 

"으으.. 뭐지.."

 

라는 말을 외쳤다.

 

그때. 그를 살린 자는 어디론가 가고 없었다.

 

아마도. 이 시체는 나였을것이다.

 

기억이 확실히 나지 않는다.

 

너무 오래 됬고,

 

비 상식적이기에. 나는,

 

그저 나의 환상이라고 생각했다.

 

 

 

 

 

 

진실이라고도 할수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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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 보기만 해도 돋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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