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방에서 탈출하는 소설 1 | |||||
작성자 | 중위4사무레기 | 작성일 | 2011-07-01 23:49 | 조회수 |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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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빨간날 이니만큼 몽블랑,아이도바,은장도는 여행을떠나기로했다. 역시 빨간날인 휴일이라서 사람이 많았다. 그셋은 들뜬 마음으로 캠프장에서 하루를묵기로했다. 몽블랑은 말했다. "야 이번 캠프는 진짜 재밌을거같애 ! 많이 기대하고있었거든." 도바는 코웃음 치며말했다. "사람이 이렇게 많은대도 즐거운 여행이 될수있을까?" 은장도는 운전을 해야하기때문에 아무말도하지않았다. 그리고 30여분을 달려 도착한 서울구로공단캠핑장에는 사람이 의외로없었다. 사람이있었다면 노인몇명과 단체손님들 그리고 초등학교 동창 라메큰 정도? 도바는 왠지 몸에 소름이 돋았다. "애들아 오늘 캠프장 필이 안좋은데? 집에가고싶당.." 몽블랑은 깜짝 놀라 말했다. "여기 까지 왔는데 무슨 ! 한밤은 자고가야지." 은장도도 거들었다. "그래 여기까지 힘들게왔는데 한밤이라도 자고가자 도바야 응?" 도바는 어쩔수없이 승낙했다. "그래 , 뭐 한밤정도는 괜찮겠지." 그리고 셋은 캠핑을 한껏즐겼다. 라면도 끓여먹고 , 게임도하고 담소도 많이 나누었다. 그리고 저녁이 찾아왔다. 원래 도바는 혼자자는걸 좋아했지만 셋이서 같이 자기로했다. 텐트는 셋이서 자니 조금 좁은느낌이 들기도했다. 몽블랑은 불을끄며 말했다. "자 ~ 이제 취침 !" 그리고 셋은 잠이들었다. 그 저녁에는 비가 억수로 많이내렸다. 그리고 텐트쪽으로 우비를 입은 사내가 걸어오고있었다. 그가 누군줄은 모르겠지만 아무말없이 텐트를 지켜보고있었다. "....." 그리고 다음날 아침.. 도바는 은장도와 몽블랑을 미친듯이 깨웠다. "야 !!!! 빨리 일어나봐 빨리 ! 빨리 ! 빨리 !" 몽블랑은 일어날 생각조차하지않았고 은장도는 겨우 눈을 비비며 일어났다. 은장도는 기지개를 펴면서 말했다. "ㅇ...으 무슨이...ㄹ" 은장도는 눈을 뜨고있는 자신을 믿을수없었다. 자신이 깨어있는 곳은 외딴방 한칸이었고 매우 허름했다. 은장도는 할말을 잃고 방을 강하게 두드렸다. "여기 누구없어요 ! 없냐고 !" 은장도는 포기하려는순간 작은 목소리가들렸다. "여기있어요..." 은장도는 실낱같은 희망을 잡은듯했다. 그리고 크게 대답했다. "거기 어디쪽이에요?" 반대편에서는 대답했다. "저도 잘 모르겠어요.." 그방안에는 문도 창문도 없었고 자그마한 쥐구멍이있었을 뿐이었다. 그리고 은장도의 큰소리에 일어난 몽블랑도 말을 잃었다. "..... 우리가왜 여깄냐?" 장도는 아무말없었고 도바는 훌쩍거리고있었다. 장도는 마음을 다잡고 쥐구멍을 수색하기시작했다. 작은 핸드폰 불빛으로 본 쥐구멍안에는 열쇠 하나와 쪽지가있었다. 장도는 필사적으로 종이와 열쇠를 꺼냈다. 그종이에는 이렇게 적혀져있었다. "반대편에는 절망만이 있을뿐이다." 장도는 순간 불안해 지긴했으나 무시하고 열쇠를 살펴보았다. 열쇠에는 이니셜이 새겨져있었다. L M K 도바와 블랑도 어느새 와서 보고있었고 도바는 무언가 생각난듯 말했다. "아 ! 이거 알거같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재밌으면좋겠네 이런거 처음써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