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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사무레기를 저격하자
작성자	중위3Nake	작성일	2011-06-25 22:59	조회수	17
나는 사무레기. 나이는 알거없고. 나는 글을 쓴다. 뭐, 전문적으로는 아니지만. 잘쓰냐? 고 물어본다면 당연하지..라고 말하고 싶을뿐, 양심에 찔려 아니오 라고밖에 말할수 없는 실력이다. 그런데 왜 글을 쓰냐고? 그건 그곳에 글을 보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아니, 있었다고 해야되나. 여튼. 글을 읽고 반응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좋았다. 그래서 글을 쓴다. 그런데 1주일전부터 문제가 발생했다. 바로 소재. 소재가 없다. 글을 관통하는 중요한 주제가 없다. 그게 없는 글은 팥없는 찐빵이다. 제기랄. 배너리즘에 빠지게 되다니. 전혀 예상치 못했다. "오빠!" 전혀 예상치 못했다. 등뒤에서 여동생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쌍년아! 노크하고 들어오랬지!" "닥치구요. 내 가방 못봤어?" "니 가방을 왜 내방에서 찾아?" 미친년.. 갑자기 헛게 보였나....잠깐. 소재. 그래. 여동생과의 사랑이야기는 어떨까? ---- 두둥 역저격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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