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나의 애니메이션 베스트3 (1부) | |||||
작성자 | 중령4젠거존볼트 | 작성일 | 2011-06-18 04:14 | 조회수 |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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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글이 길어지기 때문에 존칭은 생략합니다. 사람마다 살아온 환경, 이념, 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제가 명작이라 여기는 애니메이션이 타인의 취향과 많이 다를수도 있습니다. ------------------------------------------------------------------------ 나의 어릴적 꿈은 만화가였다. 그래서 어려서부터 수 많은 만화책과 애니메이션을 봐왔다. 사람들마다 명작이라 여기는 애니메이션이 각기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명작이라 생각되는 애니메이션은 다음과 같다. 일단 기억나는대로... ------------------------------------------------------------------------ 드래곤볼Z, 명탐정코난, 원피스, 슬램덩크, 짱구는 못말려, 도라에몽, 닥터슬럼프, 크로스게임, 톰과 제리, 네모메모 스펀지 송, 알프스소녀 하이디, 프란더스의 개, 신밧드의 모험, 톰소여의 모험, 베르샤유의 장미, 캡틴하록, 은하철도 999, 천년여왕, 독수리 오형제, 아기해달 보노보노, 빨간망토 챠챠, 닐스의 대모험, 피구왕 통키, 모래요정 바람돌이, 개구리소년 왕눈이, 마법진 구루구루, 이상한 나라의 폴, 컴퓨터형사 가제트, 개구쟁이 스머프, 신조인간 캐산, 우주소년 아톰, 마하 GOGOGO(1967년작), 블랙잭, 내일의 죠, 미키마우스, 도널드 덕, 그외 월트디즈니와 워너브러더스사의 애니들... 극장판으론>> 루팡3세~칼리오스트로의 성~, 천공의 성 라퓨타, 이웃의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미녀와 야수, 라따뚜이, 인크레더블, 월-E, 라푼젤, 토이스토리1,2,3, 쿵푸 팬더, 도라에몽~진구와 공룡대탐험~, 포켓몬스터~뮤와 파도의 용자 루카리오~, 명탐정코난~베이커가의 망령~, 그외 월트디즈니 고전 애니메이션들.... ----------------------------------------------------------------------- 최근의 일본 애니메이션은 대실망이다. 1970~90년대의 주옥같은 명작들을 만든 애니메이션의 최강국이 맞나 싶을 정도로 형편없는 애니만 양산하고 있는 것 같다. 기술적으로나 작화는 과거보다 뛰어날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아이디어의 고갈인지 아니면 사람들이 오타쿠물을 원해서인지 모르겠으만 아주 자극적인 것만 나오는 것 같다. 벗기는 것과 폭력적인 것만 나오니... 애니메이션에 미련은 없지만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다. 각설하고 최근에 본 애니 중 명작이라 생각되는 애니들----------------------- 드래곤 길들이기---2010년 5월 20일 개봉 내가 본 극장용 애니메이션 중에서 가장 재밌게 봤다. 비주얼도 2D, 3D 통틀어 가장 뛰어난 것 같다. 정말 환상적인 애니다. 헐리웃이 아니면 만들지 못할 스케일, 비주얼, 상상력... 지금까지의 애니메이션이 2D에선 일본이 최고의 기술력과 비주얼을 보여줬다면 3D에선 미국이 훨씬 앞선 기술을 보여준다라고 느끼고 있다. 이젠 도저히 일본이 따라잡을 수 없을 만큼의 격차를 말이다. 드래곤을 타고 하늘을 나는 환상적인 기분을 보여 준 애니... ------------------------------------------------------------------------ 보물섬---1978년작, 25분 X 26부작 로버트 스티븐슨의 원작을 토대로 얼마전 작고한 故 데자키 오사무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과 영상미가 돋보이는 애니. 남자들의 로망인 보물찾기도 매력적이지만 엄정난 카리스마를 보이는 외다리해적 존 실버를 보는 것도 재미 중 하나. 보물을 찾아 헤매는 존 실버의 모습이 흡사 돈을 위해 무슨짓이든 하는 현대인의 자화상을 보여주는 듯하다. 존 실버야 말로 보물섬의 진정한 주인공인 것 같다. ------------------------------------------------------------------------ 엄마찾아 삼만리---1976년작, 25분 X 52부작 에드몬드 데 아미치스 원작인 아페니니 산맥에서 안데스 산맥까지라는 단편동화를 각색, 다카하다 이사오 감독과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콤비로 멋진 영상과 연출이 단연 돋보이는 애니. 실화를 바탕으로 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당시의 상황을 철저하게 고증을해서 장면장면을 참 꼼꼼하게 영상에 담아낸 것 같다. 소년 마르코가 소식이 끊긴 엄마를 찾아 이탈리아에서 아르헨티나로 엄마를 찾아 헤매는 눈물겨운 스토리. 아르헨티나의 자연을 잘 담아낸 것 같다. 전화와 인터넷이 없던 시절, 오직 전보와 편지만이 유일한 연락수단이었다는 걸 생각하면 지금의 우리들은 행복한 건가? ------------------------------------------------------------------------ 레 미제라블~소녀 코제트~---2007년작, 25분 X 52부작 빅토르 위고의 원작을 토대로 장발장의 숭고한 사랑과 희생정신을 장대하게 표현한 애니. 부제가 ~소녀 코제트~지만 코제트보다는 장발장의 이야기가 주가 된다. 믿는 종교는 없지만 한 명의 훌륭한 종교인의 작은 친절이 세상을 그렇게나 바꿀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2008년작, 25분 X 26부작 2005년 반다이남코에서 발매된 플레이 스테이션2용 게임의 내용을 그대로 애니로 옮긴 작품. 비록 게임이지만 스토리가 드물게 뛰어난 작품이었다. 철부지이며 안하무인인 공작의 외동아들 루크가 진실에 다가가면서 겪는 파란만장 스토리. 정말 한심하고 철 없는 루크이지만 너무나도 가혹한 운명에 맞딱들일 때 그가 선택한 진정한 용기란? 판타지물로는 최고라 생각된다. ------------------------------------------------------------------------ 나의 애니메이션 베스트3 (1부) 끝..... 2부로 이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