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아 잠만 IO씨 | |||||
작성자 | 대위2제네식 | 작성일 | 2011-06-16 18:18 | 조회수 |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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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하자는 겁니까 ㅋ 나 점점 로사에 실망하게 돼요. 육성시스템을 도입한다고 했을때 밸런스의 파괴같은건 없을거라 했지만 전혀 아니잖아요? 그리고 신 용병들이 다운공격등의 기능을 달고 나오게 되고 프리미엄 캐릭터가 등장하면서 구용병 유저들이 밸런스 얘길 하니까 관우를 시작으로 리뉴얼을 진행중이잖아요? 근데 ㅋ 관우까지는 밸런스 맞춰주는거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점점 더 진행되면서 느껴지는건데 이건 밸런스 맞추자는게 아니라, 모든 용병들 능력치를 최대로 올려놓겠다는 식이잖아요 강력한 한방을 내세우는 무기/스킬을 연타로 바꾼다던가 위력이 큰 스킬인 만큼 후딜등의 리스크가 존재했지만 오히려 쿨타임을 줄이고 딜레이를 줄이고 범위를 증가시키고.. 강력한 공격에 단점이 없다니 ㅋ 뭐하자는 건데요? 방어 불가공격이고, 걸리면 콤보나 드랍의 위험이 100퍼센트에 달하는 공격조차도 선딜을 줄이고 데미지를 올리고.. 유저들이 원하는건 그 용병의 특성 비율은(스벤은 데미지가 강하지만 대체적으로 느리다 이런식) 그대로 하고 다른 용병들과 비율을 맞추는거지요. 그거 모르시는건 아니죠? 로빈은 또 문제가 뭐냐믄 로빈은 저번에도 상향을 했죠. 특히 넉백 증가라니.. 근데 이번엔 리뉴얼을 해버렸네? 난 리뉴얼이 개편인줄 알았더니 그냥 포풍 상향의 개념이드만 여기선. 무슨 원거리 캐릭터에게 반격을 주고 튀플의 대가이신 로빈훋님에게 이동속도 증가와 공중제비중 발사가능?ㅋ 얘는 무한탄인데다 넉백도 있고 연사도 빨라서(데빌레인져덕에 스솔 곶아됨) 꽤 좋은 무기를 가지고있는데 더블샷까지 주셨어요? (나도 로빈을 가지고있지만 이건 좀 아니라고 본다)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스솔 리뉴얼 할 적에 충전시간 없애고 정조준시 2연사라던가의 특수기능을 사용했을때만 충전시간이 걸리는걸로 바꾸지 않으면 정말 로사에 대한 희망은 바닥으로 떨어질거구만유. 말이 이상한데로 갔지만 결론만 추려서 말하자면요 놔둘건 편히 놔주고 하향할건 확실하게 하향하고 상향할걸 상향하시라구요 능력치가 A B C C인 용병을 A- A C+ C 처럼 개편해야지 S A B+ B 이렇게 하면 개판인거에요. 밸런스 조정이 아니라 밸런스 제거죠 이거? 그런거죠? '공격력이 강하지만 비교적 정확한 조준이 필요하고 대기시간이 길다' 를 '공격력이 강하면서도 유효범위가 크고 대기시간이 비교적 짧다' 이렇게 바꾼다는게 참 웃겨서요 용병이라는게 실존하는 한 사람이라면 훈련과 교육을 통해 잘하는걸 살리고 못하는걸 극복하는게 좋은거지만 이건 대전게임이에요. 클래스가 50개에 달하는, 용병들의 특성을 톱니바퀴 맞추듯 딱딱 상황에 맞게 꺼내서 싸우는건데 바퀴의 모든 면이 둥글게 돼서 다양성이 별로 의미가 없어졌거든요? 리뉴얼 작업이 한 용병씩 차근차근 되는 중이라 아직 리뉴얼 되지 않은 용병을 사용하여서 느끼는 점인것도 맞지만 꼭 그런 입장이 아니더라도 참 심각합니다 지금. 모두가 전천후 용병이 되게는 하지 말자구요 장점이 있고 단점이 있어야하지 장점만 있으면 장점이라는 개념의 존재가 흔들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