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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인간의 '적응'의 무서움
작성자 대위2아이도바 작성일 2011-06-13 00:36 조회수 6
조지 오웰이 지은 1984년의 소설 내용은

빅 브라더라고 불리는 정부가
늘 보이지 않는 적이 있다고 시민들에게 말을 하여
처음엔 시민들은 투덜거리면서 우리가 왜 이런 일들을 해야하는가
억압을 받아야하는가 했다.
그러나 결국 세뇌되어, 그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있다.


이는 로사에서도 적용된다. 무슨 말인가?
바로 사기캐가 나올 때의 반응이다.
마피아가 나올 당시, 많은 이들이 사기라고 하면서 들고 일어섰다
뒤이어 살라딘과 타이거가 나올때도 같은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조금은 움찔한 개발진이 투표를 하여 하향하지 않았을까.
그러나 뒤에어 나온 것들은, 앞의 것들보다 몇배는 사기였고
나올때 처음에는 당연히 자게에서 많은 논란이 일어났다.

그러나 조금씩 그 글들은 사라져가고,
현재는 아무리 사기캐릭터가 나와도
나온 3일간만 언급이 될 뿐 

아까 말했듯이, 이제는 사기캐가 나오는 것이 너무나 당연하게 여겨져서
더 이상 유저들의 목소리도 들리지 않게 되어가고 있다.
이렇게 된다면 조로가 리뉴얼이 되는 날도 머지않아 오게 될 것이다.

이것이 칼이 되는 경우다.

이렇게 무언가에 처음에는 압박을 받아서 목소리를 내어 말하지만
후에는 늘 평상시에 겪었던 일 처럼, 당연하게 여기게 된다


물론 득이 되는 경우도 있다.
사기캐가 처음에 나왔을 때는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러나 이제 다수의 유저는 '적응'이 되어서
전투할 때 큰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한다.



그러나 칼이 돠든, 득이 되든
알아야할 점은 우리가 늘 주변의 상황 변화를 파악하고
만약 윤리적으로 옳지 않다면 목소리를 한 번쯤은 내어보는게 어떨까.

이는 로사 뿐만이 아닌, 현실에도 반영되는 이야기다. 




이걸 각색해서 냈더니
논술쌤한테 칭찬받음


어?
[참고로 모두 내가 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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