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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길을헤메다
작성자 중사3요하시 작성일 2011-05-29 00:51 조회수 73
해가 저무는 하늘 구름은 영롱하게 빛을 비추던 달을 감싸안으며 

점점 주위가 어두워진다. 나는 그때 숲속에서 길을 잃고 있엇다.

그나마 어린나에게 위안이 되는것은 수풀사이로 조용히 들려오는 풀벌레소리뿐...

길을 잃고 정해진 장소없이 계속 나무사이를 지나면서 나는 덜컥하고 겁이났다. 

이대로 계속해서 헤메는 것은 아닐까? 혹시라도 짐승들이 나타나면 어쩌지? 

다급해진 나는 발걸음이 빠르게 움직이다 이내 곧 달리기 시작했다. 

어두운 숲길이지만 나에겐 생각할 겨를없이 달리고,또 달렸다.

점점 숨이 차오르기 시작한다...

얼마를 못가 나의 발걸음은 줄어들기 시작하고 숨을 헐떡이며 주저선다..

헉헉....

정신없이 달리다보니 나는 처음보는 광경에 눈을 크게떳다.

달빛이없어 어두운 적막감에 쌓인 밤에 은은하게 영롱한 빛을 뿜어대는 

이름모를 꽃무더기...

나는 넑을 잃고 그 신비로운 광경에 천천히 몸을 숙여 꽃에 손을 대보았다.

톡...

손가락으로 꽃을 찔러보는 나는 꽃에서 나오는 빛이 하늘로 흩뿌려지는 것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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