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아놔 비매너 | |||||
작성자 | 상사3시간의여행자 | 작성일 | 2008-07-14 22:22 | 조회수 | 1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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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어쩌라고. . . 겜틀고 첫판 하는데 우리팀은 발리고 있었음. 오늘따라 컨트롤도 잘 안되고 용병기간도 끝나서 못쓰게 되어 쉐도우 하나로 뻐기고 있다가 (웨건 없으면 실력 반으로 개폭락) 저 혼자서 막 튀면서 스게채우고 막판 필살로 끝보려고 했는데, 갑자기 울팀분들중 한분이 막 튀는게 상사의 자세니 뭐니 뭐라뭐라 하는 것임. 뭐 어쩌라는 것임. . . 상사는 튀면 안됨? 그렇다고 5분 이상 튀었으면 오히려 제가 미안해해야 하지만. . . 저보다 일찍 죽은 님도 있는데 꼭 저한테만 뭐라뭐라 그럼. 한번만 그렇게 했으면 그러려니 넘어감. 근데 담판에서도 계속 허접이니 뭐니 나댐. 욕배틀한판 할까 하다가 같은 방에 계신 분들께 피해를 줄까봐 자제했음. 그런데 그님은 말빨 딸린다고 뭐라 그럼. 그님이나 저나 백날 해봤자 거기서 거기고, 제 실력이 높던 낮던 그건 알바 아닌데 계속 나댐. 아놔 그러다가 현룡님이셨나? 그분께서 싸우지 말라고 하니까 갑자기 제가 먼저 시비 걸었다고 뭐라 하는 것임. 그러면서 "내가 그님을 봐서라도 한번은 봐줄테니 어쩌고 저쩌고. . ." 그게 싸우지 말자는 태도라고 하면 지나가는 개도 웃다가 자빠질 일임. 졸라 못한다고 뭐라 하다가 일대일 상황 되니까 갑자기 나감. 그럴바에야 나대지 말던가. 전투에서 어쩌다가 만났는데 여기서도 지랄 저기서도 지랄 뭐 어쩌자는건지 모르겠음. 완전 하는 짓이 딱 지랄병 환자길래 ㅈㄹ이라고 해줬지. 반격기님한텐 설설 기더니 저한텐 뭐라 그럼. 이런 놈들 좀 확실히 안드로메다로 ㄱㄱ시켜주셨으면 좋겠음. 게임하려다 기분만 잡침. 저보고 "너한테 로사 가르친 놈도 쓰레기네"라고 함. 썅. 이건 사건 초반부라서 그렇게 심한말은 안나왔지만 후반보면 참 가관임. 다른거는 다투느라 못찍었음. 이것도 안타까운 타이밍으로 중요한 장면이 안나왔고. 평소엔 기분좋게 매너하는데 이따위 비매너들 때문에 오늘 기분 다 버림. 이것도 욕의 축에 해당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한번 올려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