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스승의날 | |||||
작성자 | 대위2『黑雲赤月』 | 작성일 | 2011-05-13 19:50 | 조회수 | 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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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서 스승의날 전날이라서 2학년때 같은반이었던 애들끼리 이래저래 뭐가 많았다 방과후에 함께 모여서 가기로했는데, 하필 그날은 우리반 체육대회 안무연습날! ..점심시간에 롤링페이퍼를 돌리고돌리면서 했는데, [이것들이 나만빼고 뭔가 준비했나보다, 난 암것도모르고 빈손으로 왔는데..!!] 몇몇애들은 롤링페이퍼말고도 편지도 손수 써서 왔었던것 그건 그렇고,방과 후 어디가냐는 같은 반 친구들의 목소리를 쿨하게 무시한 후 선생님이계시는 1층으로 내려오긴했는데.. 막상 염탐겸 나혼자서 교무실에 들어가보니 선생님이 안계셨던것! 이..이런 어디가셨지 하며 다시나와 선생님이 담임이신 반에 들어가도 보고.. 거기도 안계셔서 애들이 확인겸 다시 들어가보래서 갔는데, 이것참 선생님이 안계신단 말이다! ㅠㅠ;; 할 수 없이 옆에 계시던 어떤 선생님께 어디가셨냐고 물었더니.. 출.장. 올ㅋ 중요한게 아니라면 그냥 내일 오란다 내일은 애들이 시간이 안되고;; 할 수 없이 그냥 나혼자서 교무실만 4번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원래[전에 애들이 먼저 놓고 갔다] 있던 편지를 다시 가져갔다가, 다시 놔뒀다가, 또 다시 가져갔다가 애들이 결국 놔두고 가자고 그래서 아는 친구 선물과 함께 놔두고 도망치듯 나왔다. 아 어쩌지.. 이거 옆 선생님들이 나 의심하는거아녀? 그래도 월요일에 드리는것보단 오늘 드리는게 낫다고 생각을했다 하.. 이런거 원래 안좋아하는데 2학년때 추억이 유독 많아 한걸보니, 아직 내가 2학년 생활을 못잊긴 못잊었는듯.. ps:에이 내가 편지셔틀이라니 ㄷ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