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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금도끼 은도끼
작성자 중위4M16사신 작성일 2011-05-02 23:43 조회수 13
옛날 옛적에
어떤 나무꾼이 열심히 나무를 패고 있었어요

그는 무서울게 없었어요

기공 100에 25강 도끼를 끼고있어서
나무를 스치기만해도 여드름 터지듯 빵빵 넘어갔거든요

어느날이었어요
오늘도 나무를 하러간 나무꾼은 그만 도끼를 강에 빠트리고 말았어요

산신령이 나와서는
" 30강 도끼가 네것이냐 40강 도끼가 네것이냐. " 라고 물었어요.

나무꾼은 " 25강이 제껍니다 " 라고 정직히 말했어요.
감동한 산신령은 셋다 주었어요.


그 소식을 들은 나쁜 나무꾼은 자기도 써먹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나무를 하는체하다가 일부러 도끼를 빠트렸어요.


강가에선 역시 산신ㄹ... 아니 잠깐 핑크 티셔츠와 건장한 사내들

" 저 그냥 돌아갈게요. "

" 빠트릴땐 마음대로 였겠지만 고의로 던졌을땐 아니란다. "



" 찰지구나 "

" 으으 뭔가 잘못됬다 난 여기서 빠져나가야 겠어 "
" 젠장 잠겼잖아 "

휙! 퍽!

" 죽고싶지 않아! "

" 쫒아가! 도끼가 박혔으니 그리 멀리는 못도망갈거야! "

헉헉허겋겋ㄱ

" 도끼때문에 힘이 빠진다... "

7년후...


" 안녕하세요 소문듣고온 나무꾼입니다. 아 잘못던졌네요 저 그냥 나갈래요 "

" 빠트릴땐 마음대로 였겠지만 고의로 던졌을땐 아니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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