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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글쎼 . . . 
작성자 소위5현룡 작성일 2008-06-25 21:17 조회수 111


쉽사리 정의를 할수가 없습니다.
뭐랄까, 너무 내 자신을 벗겨내야된다고 할까요. 
양파의 껍질은 벗겨도 벗겨도 계속 껍질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그 껍질도 언젠가 다 벗겨져 앏포록한 양파의 심을 보여주겠죠.

나도 그런것 같습니다. 
벗겨도 벗겨도 끝이 없어요. 벗겨서 벗겨서 세상을 살아갑니다.
아니 내 자신을 점점 갉아내야 된다고 할까요?
삶은산다는게 그리 단순할줄알았는데. 점점 나이를 먹고 
머리가 굵어기면서 바라보는 세상은 너무도 다른것같네요. 

'' 그저 열심히 하면되겠지. .  .''
그저 열심히 한다는게 이렇게 힘들줄 몰랐습니다.
사회의 편견과 곱지않은 눈초리 점점죄어오는 환경과 나 홀로
세상을 딛고있는것만 같은 쓸쓸한 고독.


'' The more the merrier '' - 많으면 많을수록 즐겁다.

고민에 짓눌리고 짓눌려 겉과 안이 단단해지길 기원하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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