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일기. | |||||
작성자 | 대위2커낵트 | 작성일 | 2011-03-09 23:29 | 조회수 | 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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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9일 11시경. 래더전에 연이은 패배로 내 심신은 지쳐있다. 계속되는 부담감. 스벤, 후크, 건맨, 조커, 라메, 관우.... 이제 지쳤다. 동료들은 모두 나를 비꼬고, 적들은 나를 약하게 본다. 끝 없는 싸움의 끝에서 승리는 보이지 않는다. 3연승은 도저히 무리다... 지금의 나에게는... 너무나 분하고 서글프지만 적에게 욕설을 퍼부을 수는 없다. 내 마지막 자존심마저 버리는 짓이니까... 힘들다... 위로해주는 동료는 하나도 없다. 모두 날 버렸다. 지쳤다... 더 이상 강해질 수도 없다... 분하고 원통하다... 벌써 패배는 23패를 넘어서고 있다. 이젠 물대위라는 소리까지 듣는다... 레더전에서의 가차없는 욕설과 비방... 용병끼리의 대전보다도 나를 더욱 지치게 만드는 요소. 언제까지 계속되나... 더 이상 희망이 보이질 않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