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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슬픈이야기 2
작성자 중사4쿨시크 작성일 2011-02-28 20:14 조회수 96
부모님의 말을 듣지 않고 말썽만 부리는 자식이 있었습니다.

 

하루는 또 사고를 치고 온 자식에게 부모님이 못과 망치를 내밀었습니다.

 

그러면서...

 

"말썽을 부릴 때마다 못을 하나씩 줄테니 마당에 있는 나무에 박아라" 

 

벌 치고는 쉽다고 생각한 자식은 말썽을 부릴때마다 시키는대로 나무에 못을 박았습니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자식도 결혼을 했습니다.

 

물론 씩씩한 손자도 낳았습니다.

 

그런데 이 손자도 크면서 말썽을 부리기 시작합니다.

 

손자가 말썽을 부릴 때마다 가슴이 너무 아팠던 자식은 손자를 버리려고 합니다.

 

그때 부모님이 자식을 데리고 옛 집 마당에 있던 나무로 데려가서 예전에 자식이 박은 못을 보여 

줍니다.

 

그 수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손자가 말썽을 부릴때마다 자식이 느꼈던 고통보다 훨씬 더 많은 고통을 이미 부모님이 느꼈던 

것입니다.

 

무언가를 깨달은 자식은 손자를 버리지 못하고 좋은 말로 타이르고 참으며 손자를 잘 키웁니다.

 

 

"가슴에 못을 박는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우리가 말썽을 부릴 때마다 부모님은 가슴에 못이 박힐 듯한 고통을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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