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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청산가리 팬픽. 본편 8화.
작성자 소령3아르하리 작성일 2011-02-19 02:12 조회수 146
흠. 따로 쓸 말이 ㅇ벗슴당.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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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나이트를 알고있다고?"

 메이엠은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다. 웨스턴 전부를 뒤져도 알 수 없던 헬나이트를 알고있다. 이 사실은 꽤나 충격적이었고, 청산가리는 우레를 힐끔 쳐다보며 또 생각했다.
 존나 쓸모없네.

 약간의 침묵이 흘렀다. 별 다를것없이, 그냥 정적이 흘렀다. 잠시후, 청산가리가 먼저 입을 뗐다.

 "헬나이트, 그는 어디있지?"
 "왜 그를 찾는거지?"
 "나도몰라. 처음 그 이름을 들었을 때부터 왠지모를 동질감을 느꼈다. 불과 몇시간 전 이 세계로 날려온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느낀 감각. 동질감. 이질감 가듣한 공간에서. 어둠속의 하나의 빛줄기였다. 난 빛을 찾고있을 뿐. 그게 이유다."

 우레는 깜짝 놀랐다.
 저새끼 존나 멍청한줄알았는데 말 존나잘하네.

 "그게 이유인가?"
 
 메이엠은 낮은 목소리로 되물었고, 청산가리는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다.

 "헬나이트는 지금 북쪽을 향해 가고있다."
 "북쪽?"
 "그래. 그는 지금 용암대지를 지나고 있을거다."
 "용암대지?"
 
 그렇게 말하며 청산가리는 우레를 바라보았다. 우레는 고개를 끄덕이며,

 "뜨거운 용암. 용암대지와 볼케이노. 그리고 마그마가 흐르는 무기의 보고 제철공장의 열기는 그야말로 지옥(hell)과 같지."
 "여기서 멀리있나...?"
 "말을타고가면 금방이야. 그럼 일단 웨스턴에 들려서 말을 두마리정도 구해야겠군."
 "한마리 더."

 작은 여자애의 목소리.

 "나도 당신들을 따라갈래."

 악마의 사신 메인보드.

 "나도 당신들에게서 동질감을 느껴."
 "우리의 여정은 헬나이트를 찾고 끝나는게 아닐지도 모른다."
 "괜찮아. 난 젊으니까."

 메인보드는 뚫어져라 청산가리를 보았고, 청산가리는 한숨을 쉬며 우레에게 말했다.

 "괜찮겠지?" 
 "맘대로 해."



 "히히힝!"

 크게 울부짖는 말의 울음소리. 청산가리는 갈기를 쓰다듬으며,

 "네 이름은 카카로트다. 우레. 네 말의 이름은?"
 "WooLeh"
 "내 말은!?"
 "꼬마 줄 거 없어. 뒤에 타."
 "헐?"

 티격태격. 소란스러운 분위기.
 하얀 날개를 단 말들은 바람을 타고 북쪽. 용암대지를 향해 박차를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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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로사 소설. 절대 앨x샤 소설 아님.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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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이야기!
북으로 향해 달려가는 청산가리와 우레. 메인보드. 사막의 오아시스에서 그들이 만난건...?

다음이야기! <말과나의 이야기- 로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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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메인보드가 말이 ㅇ벗는 이유는 메보님의 말 이름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내가 뭐 그렇지. 원래 취재해서 글쓰는 그런 내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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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에서 누굴 넣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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