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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고마웠습니다.
작성자 소령1씨익 작성일 2011-02-13 23:33 조회수 95
아무런 이야기도 없이 이런말을 하게되서 유감이네요.

말하자면 깁니다.. 간추려서 말할게요.

이젠 공부도 해야할것같고 정작 최근에 계기가 있어서 마음을 잠시나마 

잡게되어서 제가 저를 잘알기에 최대한 빨리 발을빼려고 서두릅니다.

사실, 전 게임을할때 몰컴을 위주로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부분도 많이찔렸죠.

게임을 하면서도 이건아니다라는 생각도 여러번들었으나 

로스트사가 개발자님이 너무 잘만들어 주셔서 시간이 이렇게 지나도록 

발을뺴질 못했네요. 절대 로스트사가가 미워서 가는게 아닙니다.

전 이제 고등학생으로 올라가게되고 제가 수차례나 한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사실 부끄럽습니다만, 정말 기도회나 은혜받을때 

울면서 회계했을떄가 정말 많았어요.. 부끄럽게도 그렇게 다짐하고도 

다음날 자동적으로 컴퓨터에 손이가는 제가 참 미웠습니다..

하.. ㅋㅋㅋㅋㅋㅋ 미쳤죠. 사람이 옆에서 죽어가는데 참.. ... 

정말로 힘들어하는데 .. 그걸보면서도 알면서도 끊지못하고 하나님께 

면목없게 나만 바라는것을 기도했습니다.. 정말 그 죄책감도 크고.. 

아마 하루동안 펑펑 울면서 회계해놓고 다음날 컴퓨터를 끊지못하는 것을 

한 10번이상은 반복한것같습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어려운 

사정에 있을때 하나님은 저를 사랑하셔서 돕는자를 붙여주셨습니다..

정말 생각하는 그이상으로 .. 돈한푼 안들이고 남이 바라는걸 모두 누렸습니다.

그렇게 하면 원래 한달에 나가는돈만해도 80만원정도에 육박하네요 .. 

그런데 전 하나님의 도우심을받아 전 아무런 데미지없이 일상생활을 유지하게 

해주셨습니다. 아니 , 일상생활 그이상으로 누리게 해주셨죠.

그런 사랑을 체험하고도 전 정말 정말 부끄럽게 끊지못하고 하나님의 가슴에

못을박았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교회를 옴겼어요. 

네. 옴겼어요. 그교회는 조금 큰교회인데 그 교회에서 가자마자 컴퓨터를

끊지못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면서도 못을 박아버린 제자신이 

너무 부끄러워 제 스스로 다짐을했죠. 정말 교회일이나 찬양드리는것만큼은

내가 하나님께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그래서 그 교회에 가자마자 소나기 찬양단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문학의 밤을 준비하기위해 성극을 준비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 찬양하며 토요일과 주일은 교회에서 살고 

평일에는 문학의밤을 준비하기위해 하루에 4시간씩 교회에 봉사하러갑니다.

이렇게 교회에 속하면서 더불어가는 삶을 딱 3일인가 4일 살았습니다.

그떄 제가 결심이 왔어요.      

  ' 아! 내가 사실 게임을 할떄가 가장즐거운줄알고 그 유혹을 뿌리치기 힘들었지만
 정말 내가 진심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께 봉사하는 삶을 사니까 
이렇게 내자신이 즐겁고 하나님께 떳떳해질수있구나! 정말 이제는 이렇게 
교회에 봉사하는걸 나의 최우선의 낙으로 삼을수 있겠어! ' 

라고말이죠 정말 .. 정말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어찌 그렇게 놀라운지요.

정말.. 저를 사랑하셔서 이렇게 제가 따로하지않아도 그때그떄마다 길을 

열어주시고 절묘한 떄에 제가 돌아올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혼자공부를

잘 못한다는걸 아시고 이렇게 돕는자도 붙여주시니 학생인 저로써는

이것보다 더 큰 은혜는 없는것같습니다. 

이금 이 글을 읽고 계시는 크리스천분들도 계실껍니다.

저랑 비슷한경우 이신가요? 그렇다면 그길을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다른사람의 판박힌 조언은 개나 주십시오. 저의경우에도 그런 말은

절대 통하지않았으니까요. 해쳐나오실려면 직접 스스로 느끼고 나오셔야합니다.

그 방법중 제가 통한방법은 철저히 교회에 봉사하는것입니다. 큰교회일수록

여러 단체가 많고 일정이 많습니다. 한번 토요일과 주일을 교회에서 생활해

보십시오. 그리고 찬양단을 하시면서 부르는 찬양에 가사를 음미하면서 

그 가사를 느끼십시오. 그리고 나시면 어느때가 되서 가슴에서 북받쳐 오르는

희열을 느끼실수 있을겁니다. 그 희열은 무엇과도 바꿀수 없으며 

정말 제가 살아가는 이유가 될것같을 정도로 황홀하며 그떄만큼은 

아무도 건드리지않고 하염없이 하나님께 찬양하고 싶어지실껍니다. 

그러면 마음껏 찬양하세요. 그렇게 몇일만 해보세요. 게임에 저처럼 

고마웠습니다 라는 제목의 글을 쓰게 될것입니다.

너무 제 이야기만 한것같군요.

정말 게임상의 친구들도 고맙고 형들도 고마웠습니다.

저 이제 갈려고합니다. 비록 제가 푹빠져버린, 어쩌면 혐오하는 곳에서

만난 사람들이라 않좋을지도 모르지만 그떄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특히 마지막때에 나에게 복서가 해준 그 한마디가 정말 진심으로 나를

위하는것같아 고마웠다..   게임상에서 만난애들이 그런말을 하진 않을텐데

진심으로 나를 걱정해주어서 정말 고맙다. 

그외 다른 많은분들도 있었죠. 뭐 꼽자면 많겠지만 길드관련에는

티파니.. 파니야 어지러운 길드환경떄에 부족한 이 길마를 따라주어서 고맙다.

길드만들떄 큰 도움이되었어.. 

뭐. . 다른분들도 친하게 지내신분들 .. 많습니다. 여기에 없다고 실망하시지는

마세요. 항상 제가 고3넘어서까지 생각해 두고 수능끝나고 다시 한번 이게임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그러면 3년후에 이게임을 할지는 모르지만 만약 

만나게 된다면 사신길드 길장이라는 직책보단 순수한 유저 씨익으로 

기억해주길 원합니다. 정말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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