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청산가리 팬픽,본편 6화. | |||||
작성자 | 소령3아르하리 | 작성일 | 2011-02-13 00:39 | 조회수 | 1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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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기에 앞서. 상당히 늦게 올라온점 초큼 쏘리. 근데 상당히 짧은점 초큼 많이 쏘리. 매 화마다 적지만 아직 제목은 미정입니다. 왠지 알하리도 자게에서 롸이러 정도의 이미지만 잡혔으면 좋겠어. 시녀님 댓글로 드립치지 마셈 ㅡ ㅡ 령사=황녀=시녀 로사에서 외침해버릴테니까 ㅡ ㅡ 이제 시작할게여. 시녀님 뻥임 화내지 마세영. ----------- "뭐?" 메인보드는 자신의 이름이 언급이 되었다는게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총잡이를 보았다. 총잡이를 바라보던 우레와 청산가리의 시선은 메인보드에게로 옮겨졌고 갑자기 세사람의 시선을 받게된 메인보드는 약간의 흥분감을 느꼈다. "난 웨스턴 건맨 란테! 날 잊지는 않았겠지 메인보드!" "너 누구세요? 너 왜 자기소개를 하면서 자길 떠올리라 그래요? 너 바보에요?" "날 모르는거냐!" 버럭하는 란테를 보며 메인보드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급 소외된 청산가리와 우레는 뻘쭘하게 그 둘 사이에 서 있었고. 뭐라고 말꺼내기도 어중간상황. 청산가리는 우레를 향해 말려보라는 눈짓을 보냈지만, 우레는 무리라는 제스쳐를 취하며 또다시 청산가리의 뇌의 강렬한 인상을 심었다. 존나 쓸모없네. 란테는 권총을 쥔 손을 떨며 중얼거렸다. "나의..." "뭐?" "넌 나의 사랑스러운..." "..." "모르겠나! 악마의 사신 메인보드...!" "웨스턴..거너... 설마!" 메인보드는 미묘한 표정으로 란테를 쳐다보았고, 란테는 우렁차게 소리쳤다. "그래! 넌... 넌 나의 유두몬을!" "잠깐! 그 일은...!" "시끄럿! 악마의 사신 메인보드!" 란테는 메인보드를 향해 총을 겨눴고 메인보드는 등에 매달려있던 낫을 들어올렸다. 청산가리와 우레는 딱히 누구의 편을 들어줄 입장은 되지 못했기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며 멍청히 서있었다. "죽어! 메인보드!" 탕! 탕! 메인보드를 향해 총을 쏜 란테는 의아함을 느꼈다. 탕탕? 자신은 한발을 쐈는데 들려온 건 두발의 총성. 그리고 그 생각 이후에 란테는 자신의 손이 허전하고, 뜨겁다는 사실을 느꼈다. 반동의 문제가 아니다. 지금까지 몇천. 몇만발도 더 쏴왔던 총이다. 마지막으로 란테는 멀쩡한 메인보드의 웃음을 보았다. 볼 수 있었다. 약간 재수없는 표정도. 땅바닥에 내팽개쳐진 자신의 권총도. 작은 구멍에서 피가 뿜어나오는 자신의 손도. 메인보드는 별거없단 무심한 표정을 지었고 청산가리와 우레는 멍하니 란테와 메인보드를 번갈아 보았다. "란테" 메인보드는 희미하게 들릴정도로 소곤댔다. "당신은 날 맞추지 못해. 수천발 쏠 수 이어도. 날 맞힐 수 없어. 적어도 지금은." 란테는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메인보드를 쳐다보았다. "지금 이 근처엔 최고의 저격수가 날 지켜주고 있어." "최고..의 저격수...?" "이름을 들어도 모를거야. 내가 소속된 길드는 워낙 존재감이 없어서 있는걸 아는사람도 드물거든. 나는 좀 튀는편이지만." 두리번거리던 청산가리와 우레는 메인보드를 쳐다보았다. 메인보드는 우아하게 한바퀴 돌더니, "소개는 해야겠지? 우리길드. '무명'의 최고의 스나이퍼. 머스킷티어- M" --------- 맴맴 --------- 다음회 예고! 모습은 드러내지않은 머스킷티어 M. 결국 란테는 무기력한채로 웨스턴으로 돌아가고, 메인보드와 M은 청산가리와 우레앞에 나타난다. 그리고 알게되는 중요한 정보. 그건 과연....? 다음이야기.<헬나이트는 앨리샤 하러갔어> 많이 기대해주세영! ---------- 후기. 는 개뿔. 매번쓰던거 더 쓰는거지 무슨. 일단 유두몬님의 등장은 저도 생각 못했습니다. 웨스턴 건맨의 등장이유를 연인관련으로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어떤식으로 전개해야할지는 막막했었죠. 마침 란테님이 웨스턴건맨이라고 나서주셨고, 우연히 그날 란테님이 올린게 내 사랑(하트) 같은 스크린샷으로 유두몬님과 함께 있는 스샷을 올렸기에 조금 걱정되는 마음으로 썼습니다. 유두몬님도 웨건이어서 금상첨화였죠. 란테님은 나오지만 유두몬님은 가끔 언급만 될 예정입니다. 유두몬님. 싫다면 싫어 이새끼야. 라고 말씀해주시면 지우고 아무개로 적겠습니다. ------------ 오래 썼습니다. 는 뻥이고 어제 썼습니다. 그동안 뭐했냐구요? 놀았습니다. 뭘 새삼스럽게 헤헤. 알바 다녀오면 팬픽이고 뭐고 없어여. 놀고싶지 흥. 거기다 인터넷이 최근에 달려서 그전까지는 피방이었구요. 2월 10일이 제 생일 이었어요! 음력 1월 8일이죠. 구정 바로 다음주라서 저도 잊지는 않슴당 ㅎ헤. 근데 그날도 알바를 갔지 썅. -------------- 제목 정하는 중이구요. 매번 기다려주시는 분들께도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이번화에서 청산가리님과 우레님의 비중이 적은것도 이해해주세여. 이해하기 싫음 말구. 자게에서 조금더 자리를 잡고 맴님께 카페에 내 게시판 만들어 달래야지 헤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