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박지연과 박얘쁜의 운명의 데스티니. | |||||
작성자 | 소위2엘프지연 | 작성일 | 2011-02-06 15:27 | 조회수 | 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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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기일식. 해와 달이 하나가 되는 모습을 신기하다는 표정으로 지켜보고 있던 한소녀는 무의식중에 한쪽눈은 달을, 한쪽눈은 해를 보고있었다. 드디어 해와 달이 합쳐지는 그순간. 소녀의 눈과 눈이 만나 기괴한 생명체가 탄생하게 된다. 10년후 엘프지연이 주최한 토너먼트 대회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생명체. 그 생명체와 붙은 상대는 모두 정체불명의 검법에 의해 픽픽 쓰러져갔다. 그리고 불안하고 초조한 눈동자로 그 생명체를 바라보는 엘프지연. 마침내 엘프지연과 생명체의 대결인 결승전. "넌 대체 누구지? 어째서 지연여신과 비슷한 기운을 풍기는 거지? 서.. 설마?!" 평소에 초조함이라고는 찾아볼수 없던 엘프지연이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크크크크크 눈치챈건가^^" 엘프지연의 표정이 더욱더 굳어졌다. "저..정체가 대체뭐냐!" 박얘쁜이 찢어진 눈웃음을 지으며 입을열었다. "헤헤헿ㅎ헿헿ㅎ 저 박얘쁜염ㅋ" 엘프지연의 얼굴이 오크처럼 뭉게지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태양빛이 약해지더니 엘프지연의 피부가 녹색으로 물들었다. 부리부리한 눈. 흉측하고 거대한 코. 기괴하지만 괴기한 입. 퇴화된 귀. 엘프라는 이름으로 감추고 있었던 엘프지연의 진정한 정체가 드러난것이다. "췌에에엑.. 헣헣 널 죽이고 지연여신의 몸캠사건을 영원히 묻어버리겠다!" "훗, 니가 박지연을 모방해 만든 지연검법이 강할까? 아니면, 원래 지연과 하나였던 몸인 나의 지연검법이 더 강할까? 시험해보겠다!" 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챙 해가 뜨고 해가 지네 노을 빛에 슬퍼지네 달이 뜨고 달이 지네 세월 속에 나 또한 무뎌질 무렵 격렬한 몸싸움끝에 엘프지연이 무릎을 꿇었다. 그런 엘프지연을 비웃는 박얘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박얘쁜의 눈이 서서히 멀어지기 시작했다. 그에게도 미간이라는 것이 생겨나기 시작할때쯔음 고통에 호소하며 울부짖는 박얘쁜. 이내 박얘쁜의 양쪽눈과 몸은 둘로갈라지기 시작했다. 새하얀 순백의 천사. 박지연. 그리고 새야한 몸캠의 전사. 박얘쁜. 얼굴부터 팔 다리까지 반만남게된 박얘쁜은 박지연을 쏘아보며. "이 개자식아! 나를 추방한것으로도 모자라 이젠 내 몸까지 뻇어가겠다는거냐!" 박얘쁜과는 다르게 차분한 목소리로 "넌, 내가 널 쫒아낼때 나의 검술실력의 대부분을 몰래 뺴돌렸다. 그러니 다시 모두 돌려받겠다. 너마저도." 그리고 박지연과 박얘쁜이 융합하기 시작했다. 드디어 몸캠사건을 인정하고 박지연과 박얘쁜이 하나가 되는 순간이었다. 윙윙윙윙윙윙윙윙윙윙윙윙윙윙윙윙윙윙윙윙윙윙윙윙윙윙윙윙윙윙윙윙윙윙윙윙 wingwingwingwingwingwingwingwingwingwingwingwingwingwingwingwing 엘리멘틀 히어로 플레임 윙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