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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청산가리 팬픽. 본편 5화.
작성자 소령3아르하리 작성일 2011-02-04 14:12 조회수 82
지금 피방에서 공책보면서 이거 두드리고있음 ㅡ ㅡ. 내가 미쳤지.

이번화는 존나 짧습니다. 진짜 짱 짧음.

그래도 쓰는거의 의미를 두겠습니다.

매화마다 말하지만 제목은 미정입니다. 뭐가 좋을까요?

몇분이 이런 역할을 부타케여! 하는것을 보니 흐뭇흐뭇하네여 ㅎㅎ. 근데 지금까지 나온 캐릭터들과는 달리 그분들의 특성을 잘 모르니... 그런 캐릭터들은 제 맘대로 써버릴 수 있겠네요.

암튼 짱 짧으미 5화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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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

청산가리는 작고 귀여운 사신을 보며 중얼거렸다. 우레는 메인보드의 모습이 낯익은지 곰곰히 생각하는듯한 모습을 보였고, 하나의 결론에 도달해냈다.

"악마의 사신 메인보드!"

우레는 뭔가 털린듯한 모습으로 메인보드를 쳐다봤고, 청산가리는 아무일 없다는 듯이 침착하게 물었다.

"무슨 볼일이지?"
"그냥 멋진 오빠들이랑 놀려고 한건데..."

메인보드는 애교섞인 말투로 가볍게 윙크를 하며 말했다.

"관심없다. 돌아가라."
"흐응? 나랑 놀면 이것저것 할 수 있는데."

그 말을 듣고 급 진지해지는 우레의 표정을 보며 청산가리는 다시한번 그 감정을 느꼈다.
존나 쓸모없네.

"관심없다."
"잠깐 청산가리! 이것저것이라고! 이것저것!"

청산가리는 애타게 말하는 우레를 무시하고 메인보드를 향해 걸어갔다.

"악마의 사신 메인보드.'
"그런 거창한 호칭 싫은데."
"메인보드"
"왜?"
"뭘하면서 논다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했잖아? 이것저것."

청산가리는 한숨을 쉬며 다시 말했다.

"네가 왜 '악마의 사신'인지는 모르겠지만..."
"아! 그건...!"

탕!
허공에 울리는 권총소리. 메인보드와 청산가리의 대화는 중단되었고, 깝치던 우레의 행동도 멈췄다. 그리고 행동이 멈춘 세사람의 시선은 한곳으로 집중되었고, 그 시선의 끝엔 실루엣 만으로 알 수 있는 서부의 총잡이의 모습이 보였다. 멀리서 보이던 그림자는 점점 더 커다랗게 다가왔고, 그림자와 함께 얼굴이 보일때즈음 세사람은 총잡이의 얼굴이 분노로 가득차있다는 것을 보며 약간의 의문을 품었다.

"지금까지 계속 찾아다녔다! 날 잊지는 않았겠지 메인보드!"

세 사람은 의문을 품었다.
세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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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 짧으미.

아직 인터넷이 안달려서 제대로 배역을 정하기 힘들군요.
대충 댓글을 보니 메딕,후크,팔라딩,파메,우병,관우, 크마... 정도는 하겠다고 나온것 같습니다만 제대로 확인을 해봐야겠군요.

댓글은 알하리에게 힘이됩니다. 안되는 댓글도 있긴있는데. 으믕.


*아. 다음회 예고 안씀 내가 미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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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회 예고! 두근두근! 브금은 유희왕 다음회 예고를 들으시며 읽으시면 감상도 하기전에 예고가 끝납니당 헤헤

다음회 예고!

청산가리와 우레, 메인보드의 앞에 나타난 서부의 총잡이 란테! 메인보드를 향한 뜨거운 분노... 과연 그 이유는? 그리고 위험에 빠진 메인보드를 구해주는 또다른인물... 청산가리 팬픽 다음화. "메인보드... 잊지않겠다!" 기대해주세여!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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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마X노기의 루X리의 대사가 제목이 아님당.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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