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나치 좀비 | |||||
작성자 | 상사5엘프 | 작성일 | 2011-01-21 20:06 | 조회수 | 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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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독일 패망 직후 , 미국의 OSS는 베를린 시내에 있던 히틀러의 친위대장 하인리히 히믈러의 관저에서 이상한 서류들을 발견했다. 그중 ' 화학 ' 과 ' 마술 ' 이라는 이름의 두 문서에는 훈장을 받은 군인들의 신상과 사진들이 사례 연구 형식으로 나뉘어 있었다. 그들은 모두 전투에서 사망한 군인들이었다. 이들은 사망한 후 곧바로 냉동되어져서 베를린의 친위대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들의 시체는 평소 마녀 , 미스테리 분야를 흥미롭게 여긴 히믈러가 비밀리에 추진한 프로젝트에 사용되었다. ' 마술 ' 이라는 문서에 있는 사례 중 아돌프라는 이름의 군인 파일의 첫 페이지에는 ' 아돌프가 1944년 1월에 오른쪽 겨드랑이 밑에 총을 맞고서 사망했다 ' 라고 적혀 있었다. 그 옆에는 지하 영안실에 안치된 시신 사진도 있었다. 그런데 두 번째 페이지에는 분명 싸늘한 시신으로 누워있던 아돌프가 철제 침대에 눈을 부릅뜨고 앉아 있는 사진이 있었다. 그의 등 뒤에는 아프리카 사람처럼 보이는 한 중년 여인이 이상한 액체를 입에서 연기처럼 뿜어내고 있었다. OSS 요원들은 문서가 가짜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히믈러의 관저를 지키던 친위대원들을 추궁했다. 그러나 그들은 금고 안에 있던 문서들은 절대로 건드리지 않았다고 진술하였다. 거짓말 탐지기로 조사를 하였지만 , 이들의 말은 ' 진실 ' 이었다. 그 후 , ' 마술 ' 이라는 문서에서 아돌프의 신체에 각종 실험을 한 결과를 찾아 냈다. 그들은 아돌프를 되살려낸 후 신경 반응 , 언어구사력이나 명령 복종 여부들을 테스트 하였다. 문서에는 테스트를 마친 후 아돌프를 다시 죽여 공동묘지에 묻었다고 기록되어 있었다. OSS 요원들은 아돌프가 묻힌 공동묘지를 찾아가 그의 무덤을 파헤쳐 보았다. 문서상으로는 죽은지 일 년이 넘었지만 그의 시신은 부패하지 않은 채 그대로 ' 보존 ' 되어 있었다. OSS 요원들은 ' 화학 ' 이라는 이름의 문서도 분석했다. 이 문서는 죽은 이들의 시신을 화학반응을 통해 다시 살려내는 실험이었다. 그들은 실험에 참가했던 의사들의 소재를 파악했다. 얼마 후 OSS 는 연합군 포로수용소에 수용되어 있던 의사들 중 몇몇을 찾아 그들에게 이 프로젝트에 관해 물었다. 그들은 죽은 사람을 되살리는 실험을 했었고 , 결과도 아주 만족스러웠다고 대답했다. 이후 OSS는 프로젝트에 참가했던 의사들을 이용해 ' 펄스폰 ( Pulse phone ) ' 이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1945년 시작된 펄스폰은 주로 고도의 화학 처리를 해 죽은 사람을 되살리는 일종의 좀비 프로젝트 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