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사무라이로 결정. | |||||
작성자 | 하사4파날 | 작성일 | 2011-01-10 20:30 | 조회수 | 242 |
---|---|---|---|---|---|
결국 사무라이로 결정.. === 조로는 자체적인 콤보를 가지고 있다. 또한 2단 점프와 반격기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 데미지 또한 연타계 근거리 용병 중에서도 상당히 강한 축에 속한다. 방어파괴,반격기,2단 점프. 위 세가지 능력은 근거리 용병에게 1개씩만 주어지는 특성이다. 조로는 전례없이 이 특성들 중 반격기와 2단 점프 두 개를 동시에 소유하고 있는 용병.내 주관으로 판단할때 조로가 사무라이 보다는 스펙상 우위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러한 특징이 두드러짐에 따라 공격 패턴이 단순화 되고, 실력이 높은 사람일수록 이를 막기는 더욱더 쉬워진다. 꼭 실력이 높은 사람 뿐만 아니라 전투를 치르는 중 공격 패턴을 파악한 상대가 나타나면 처치 곤란 상태에 빠질 수 있다. 반면 사무라이. 사무라이는 기존의 방어파괴,반격기,2단 점프 특성이 아닌 'D꾹 특화'라는 특성을 지닌 용병이다. 사무라이는 강공격(D꾹)을 시전하면 특유의 강공격 모션을 취한상태에서 이동할 수 있다. 여기서 조로와 사무라이의 차이점이 드러난다. 조로는 다른 용병에 비해 특성만으로 비교해 봤을때 2배 우월하지만 사무라이는 하나의 특성으로 복잡하고 불규칙적인 공격 방식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사무라이는 원거리 용병의 '마피아'와 비슷하다. 마피아는 '런앤샷'이라는 용병 특성을 살린 1:1 전투 상황에서의 공격 방식을 가진다. 이 마피아와 유사한 공격 방식을 근거리 용병의 특성에 맞게 사무라이에 녹여냈다.그 결과 사무라이는 사무라이만의 강공격 성질을 이용해 마치 마피아가 런앤샷을 통해 공격하듯 비약적으로 빠르게 치고 빠지기를 반복함으로써 적을 둘러싸며 공격 할 수 있다. 이때 공격 속도는 마피아의 2배 이상이다. 그리고 그에 따라 적의 혼란은 가중된다. 한 번 사무라이의 이런 공격을 당하게 되면 완전한 무대포형 플레이어거나,고수가 아니라면 빠져나오기가 상당히 힘들것으로 판단된다. === 동생과 사무라이로 1:1을 하면서 사무라이로 결정 했습니다.. 본문에도 썼듯이 조로는 확실히 공격 패턴이 단순화 되어 있습니다 (평타 끊어치기 아니면 점공) 그에 비해 사무라이는 기동성과 강공격 특유의 빠른 공격을 특성으로 하여 마피아로도 상상 못할 농락플을 해내는 용병 이더군요. 동생이 사무라이 원캐인데,10판에 1판꼴로 제가 이겼습니다.. 저도 그렇게 못하는 수준은 아닌데...완전 발린거죠. 조로는 당장 사용하기 편한 용병이고, 사무라이는 연습할수록 강해지는 용병 같습니다. 무튼,저는 사무라이로 정했습니다. 2주일 가량의 고뇌가 드디어 끝난것입니다. P.S 이 글은 순수히 제 주관으로만 쓰여진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