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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작성자 대위2가을거지 작성일 2010-12-31 20:59 조회수 55

2009년 첫날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많은 일이 있었고, 많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실제로는 접속도 자주 하지 않고, 오랫동안 접속을 하지 않은 적도 몇 번 있음에도. 많은 분들이 기억해주시고 알아봐주셔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3개월 만에 다시 접속해 플레이를 해보니 오랫동안 제 실력이 발전없이 멈춰있다고 느꼈습니다. 생각해보니 제 플레이패턴은 몇가지로 정해져있더군요.
전 길드나 지인분들의 힘에 의지하고, 용병과 그 용병들의 스킬의 짤 짜인 조합으로 지금까지 온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전 이제부터 더 본질적인 의미의 실력을 키우려고 합니다.


저도 처음엔 한 용병으로만 플레이해왔습니다.(흔히 '원캐'라고 말하는)그 때는 한판한판이 작은 깨달음이였고, 저의 성장이였습니다. 그 때는 용병의 단점을 극복하려면 실력으로 극복할 수 밖에 없던 때였기에. 저보다 잘하시는 분들의 플레이를 따라해보기도 하였고, 하나의 기술을 손에 익히려고 본부에서 몇시간을 연습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어느순간부터 지는 것에 대한 거부감에 용병을 늘리고, 육성을 하며, 다른 용병의 장비를 착용하며 이겨왔습니다. 게임에서 이긴뒤의 승리감에 안주했던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 전 일정한 기간을 정해 그 기간동안은 육성없이 한 용병으로만 플레이할 것입니다. 다른 용병의 장비의 능력을 빌려쓰지 않고 그 용병의 단점마저도 극복하도록 노력할 것 입니다.


잘하면 강해질 수 있지만, 강하다고 잘해질 수 있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전 잘함보다는 강함을 위해 플레이 한 것같습니다.

이번해에는 접속은 뜸하더라도 접속하는 순간만큼은 잘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좀 더 적극적인 제가 되도록 노력할것입니다.이글이 첫번째 노력이 되겠군요.

행복한 새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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