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치즈스틱에게... | |||||
작성자 | 중위3설탕 | 작성일 | 2010-12-30 23:18 | 조회수 | 32 |
---|---|---|---|---|---|
안녕 치즈스틱아 ㅎㅎ 난 설탕ㅇ이야 내가 널 처음 만난건 학교 급식이엇지 그때 너의 자태란 너무 고풍스러워서 ㅏㅊ마 건들수가 없엇어 는 9라고 맛잇ㅇ더라 그리고 내는 느그를 한동안 보지 몬햇어 ㅠ_ㅠ 그러다 26일날 오랜만에 재회엿어 국물위에 두리둥실 카드캡터 체리 뺨치는 둥실둥실 포스를 풍기는 느그가 너무 반가워서 ?! 치즈스틱이다! 하고 외치고 젓가락으로 집은 순간 누가 너에게 이리 ㅏㅊㅁ혹한 짓을 행는지 ㅠㅠ 느그의 생명력의ㅏ 근원인 치즈를 뺏고 그 껍데기는 튀겨진 것이 아닌 흐물흐물한 유부엿어 사람들은 마치 너와 내가 영원히 만날 수 업다는것을 예견하듯 나에겐 한없이 절망적인 웃음소리를 내엇고 나는 계속 이거 치즈스틱 잉데 이거 치즈스틱 잉데- 를 되뇌이며 계속 널 향해 젓가락질 햇지만 너의 의식은 돌아오지 않앗어 아아 비통하다 널 다시 만낫으면 좋으련만 내가 언젠가 반드시 너를 롯데리아에서 구출하고 말겟어 그때까지 조금만, 조금만 기다려줘 그럼 치즈스틱- 사랑해 ㅠ_ㅠ -2010년 12월 30일 23시 17분- -설탕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