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치장덕에 순수한 유저를 발견해낸 1인 | |||||
작성자 | 상사5트래킹 | 작성일 | 2010-12-10 20:13 | 조회수 | 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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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에서 놀던 나는 오늘도 어김없이 시비가 결려왔었는데요 뭐 욕하고 비속어 쓰면서 플레이 스타일이나 이런거 막 까면서 흔히 초딩이라 불리는 무개념 유저가 쉴세없이 열폭해 왔지요 뭐 가만히 있는데 때리기라도 하면 바로 그런 욕을 먹는지라 이제는 익숙할 찰나에, 그 유저분이 하는말이 " 이쁘장하게 생겨가지고 왜저래? " ?? 설마 캐릭터가 말하는걸로 알고있나? 그러면서 몇대 맞고 넘어지니까 그 유저분이 " 트래킹 팬티봤다 팬티봤다 " ... 너무 순수해! 랄까 귀여워! 아이스케키 하면서 도망가는 초등학생 1~2학년 같은 지능이 은근 귀엽게 느껴지는군요 확실히 치장을 좀 이쁘게 꾸며놓기는 했지만 이런식으로 욕을 먹는건지 칭찬을 먹은건지 어리둥절한 하루가 됐어요 ㅋㅋ 아, 치장 지르길 잘 했다는 보람이 밀려오는 이번하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