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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school
작성자 상사1막자 작성일 2008-04-01 16:02 조회수 35

학급은 공동체라 햇던가.?

음 그러면 내이야기를 들어보아라

B조인 나는 청소구역으로 물걸레를 들고 열심히 닦고있엇다.

물걸레 당담은 4명

근데 두명이 없다.

둘이서라도 열심히 하고 있엇는데

나머지 두명이 놀고있더군 그것도 여자애들끼리 모여서...

그래서 나는 이렇게 생각햇지.

"저런 몇명때문에 우리가 손해보지. 하지만 뭐 내가 그만큼 열심히 하연 되는거 아니겟어?"

그래도 열심히 닦앗지....

그리고 오늘

요번에는 바닥쓸기를 주더군

2명이서 하라는데 그것도 무리인듯 싶엇다.

그래도 열심히 햇다.

한명은 놀더군 (위에서 놀던 그 여자애)

저번에는 쉬웟지만 요번에는 꽤나 힘들더군

그래서 궁시렁 거렷지만 그래도 꾹 참고 햇지.

그 여자애는 빗자루 한번을 안들더군

내가 뭐라고 하고 싶엇지만 

차마 못햇다.

왜냐구 묻는다면  묻는 내쪽이 오히려 뻘쭘해지기 때문이지

왜 뻘쭘해지냐면

"나뺴고 모두가 청소를 안하더군"

나는 허리 아픈데도 계속 꾹 참고 쓸고 버리고./.. 햇는데..

물걸래 당담은 하지도 않고 누군지도 모르겟고

책상 미는 애는 떠들고 있고.

청소가 아닌애들까지 합세해서 만우절놀이를 하더군

나만 청소를 하고있다는건 청소가 다 끝난 다음애야 

알아챗어. 나뺴고 아무도 빗자루나 걸레를 들지 않고있는걸 보니깐말야

이런 생각이 또 들더군

"내가 정녕 청소를 해야하나 소수의 양심없는 놈들때문에 내가 손해보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자라는 생각이 틀린거 같군
소수의 성실한 놈들이 청소하니깐 다수의 양심없는 놈들이 청소를 해야한다. 랄까?"

음.. 그렇게 해서 오늘 나는 혼자서 청소하는 

바보가 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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