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 | |||||
작성자 | 훈련병dkso11 | 작성일 | 2007-05-12 04:55 | 조회수 | 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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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아픔이 무엇인지 알 것 같았다. 많이 맞아서 생긴 아픔이 아니었다. 병원에서 유리조각이 찔린 곳을 바늘로 꿰맬때의 느낌도 아니었다. 아픔이란 가슴 전체가 아린 그런 것이었다. 아무에게도 비밀을 말하지 못한 채 모든것을 가슴속에 간직하고 죽어야하는 그런 것이었다. 팔과 머리의 기운을 앗아가고 배게위에서 고개를 돌리고 싶은 마음조차 사라지게 하는 그런 것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