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 | |||||
작성자 | 훈련병dkso11 | 작성일 | 2007-05-12 02:08 | 조회수 | 3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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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잖아요.. 나 그대에게 미안한게 많아요.. 우리 만날때 내가 해줄수 있는거 다 해줬다고 그렇게 생각했었는데요. 생각해보니 내가 해준게 거의 없는거 같아요. 이렇게 이별하기전에 사랑한다는 말 몇번 더 해줄껄 그랬구요. 그대가 손잡고 걸으려 하면 불편하다고 뿌리친 손길 지금이라도 잡고 싶구요. 늘상 바쁘단 핑계로 그대와 함께한 시간이 적어서 미안하구요. 이제서라도 그대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그대손길 느끼고 그대와 많은 시간 보내고싶은데, 그럴 수 없기에 지금이라도 달려갈것 같은 내 다리를 묶어놓구요 당장이라도 전화할것같은 내 입과 손을 막아놓구요 터질것만 같은 내 마음을 진정시키고있어요 비록 내가 잘못한게 많지만 그댄 내가 이렇게 혼자 힘들어하는거 알고는 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