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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 징조. | |||||
| 작성자 | 중위2yngodess | 작성일 | 2010-11-12 21:01 | 조회수 | 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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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온라인 게임의 역사를 논하기엔 조금 거창한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지금껏 국산 대전게임이 망해온 이유의 높은 비중을 두고 있는건 바로 게임내 케릭터간의 '밸런스 붕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보다 직접적인 원인은 그런것들에 따른 유저들의 불만, 그리고 떠나가는 것이겠죠... 새로운 케릭이라고 내놓은 것이 기존 케릭터보다 성능상에서 우위를 가지고 따라서 유저들이 신케릭을 선취한 유저들에 대해 박탈감을 가져서 결국엔 너도나도 그 케릭을 구매하게 한다.. 그런 생각이라면 지금껏 성공해오셨습니다만.. 저로선 이제는 안될 것 같습니다. 현재 그 케릭을 하향조정할 기미도 보이지 않고 파훼할 케릭도 없을 뿐더러 그걸 실력으로 극복할 차원의 수준이 아니라고 봅니다... 즉, 밸런스차의 마지노선을 넘어버렸습니다. 로스트사가...... 물론 이윤추구를 큰 목적으로 두고 있고 그것이 당연하고 생각합니다만, 눈앞의 작은 이익때문에 가장 중요한 유저들의 마음을 놓쳐서는 안되겠죠.. 하고싶은 말은 보다 멀리보고 게임을 운영했으면 한다는 겁니다. 로스트사가는 게임성도 있고 대전격투게임에 있어선 획기적인 시스템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애정을 가지고 해온 게임이고 현질도 아낌없이 했습니다만... 그런 게임에 이제 회의가 느껴지려고 합니다. 로스트사가.. 부디 롱런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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